2014. 1. 3. 19:54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2013년 아이손 혜성을 정복한 라이벌 혜성인 러브조이 혜성(C/2013 R1)은 아직 이른 새벽의 하늘을 휩쓸고 있으며 별들이 가득 배경을 채우고 있는 이 사진은 올해 첫 날 촬영되었다.
이 사진은 헤라클레스 자리의 희미한 별들을 배경으로 한 3.5도 영역을 담고 있다.
아주 어두운 밤하늘을 가진 지역에서만 여명 전에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한 러브조이 혜성은 쌍안경으로 무장한 북반구의 천체 관측자에게 여전히 좋은 관측 대상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깊은 노출을 이용해 촬영한 이 사진은 쌍안경으로 볼 수 있는 장면보다 훨씬 아름다운 꼬리와 보일듯말듯한 초록빛의 코마를 보여주고 있다.
태양 근접 혜성이 아닌 러브조이 혜성은 지난 12월 22일 황도면의 높은 고도를 돌며 근일접을 지나친바 있다.
지금 외태양계로 방향을 돌린 러브조이 혜성은 지구로부터 6.7광분 거리로부터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월 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103.html
참고 : C/2013 R1 러브조이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Lovejoy in the New Year
Image Credit & Copyright: Damian Peach
Explanation: A rival to vanquished Comet ISON in 2013, Comet Lovejoy (C/2013 R1) still sweeps through early morning skies, captured in this starry scene on New Year's day. The frame stretches some 3.5 degrees across a background of faint stars in the constellation Hercules. only just visible to the naked eye from dark sites before dawn, Lovejoy remains a good target for the northern hemisphere's binocular equipped skygazers. But this deep exposure shows off Lovejoy's beautiful tails and tantalizing greenish coma better than binocular views. Not a sungrazer, this Comet Lovejoy made its closest approach to the Sun around December 22, looping high above the ecliptic plane. Now headed for the outer Solar System, Lovejoy began the new year about 6.7 light-minutes from planet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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