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6. 22:2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Al Howard
가시광선으로 보이는 NGC 1333은 별빛이 먼지에 반사되면서 나타나는 푸른색 색조에 장악된 반사성운으로 보인다.
페르세우스 자리 방향으로 약 1천광년거리에 위치하는 이 성운은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는 거대한 분자구름의 모서리에 자리잡고 있다.
이 인상적인 확대 사진은 대략 보름달 두 개 정도에 해당하는 폭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NGC 1333까지의 거리를 고려했을 때 그 폭은 15광년 정도이다.
이 사진은 먼지가 가득 들어찬 지역의 상세한 모습과 함께 허빅-하로 천체들과 제트 그리고 최근 형성된 별들로부터 쏟아져나오는 가스가 충돌하여 불타오르면서 연출하는 붉은 복사가 서로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NGC 1333은 나이가 채 백만년도 되지 않은 수백 개의 별들을 품고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골고루퍼져 있는 먼지에 가려져 가시광선 망원경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이 혼란스러운 환경은 아마도 45억년 전 형성된 우리 태양의 환경과 유사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3월 6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306.html
참고 : NGC 1333을 비롯한 각종 별생성 구역 및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NGC 1333 Stardust
Image Credit & Copyright: Al Howard
Explanation: NGC 1333 is seen in visible light as a reflection nebula, dominated by bluish hues characteristic of starlight reflected by dust. A mere 1,000 light-years distant toward the heroic constellation Perseus, it lies at the edge of a large, star-forming molecular cloud. This striking close-up view spans about two full moons on the sky or just over 15 light-years at the estimated distance of NGC 1333. It shows details of the dusty region along with hints of contrasting red emission from Herbig-Haro objects, jets and shocked glowing gas emanating from recently formed stars. In fact, NGC 1333 contains hundreds of stars less than a million years old, most still hidden from optical telescopes by the pervasive stardust. The chaotic environment may be similar to one in which our own Sun formed over 4.5 billion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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