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ell 36

 

Image Credit &  Copyright :  Adam Block ,  Mt. Lemmon SkyCenter ,  Univ. Arizona

 

우리 태양과 같은 별이 죽어가면서 만들어낸 화려하고 가스가득한 행성상 성운 Abell 36은 처녀자리 방향으로 80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거리를 고려했을 때 이 고해상도 망원경 사진이 담고 있는 폭은 1.5광년 정도이다.  

 

자신의 외곽 표피부를 떨어내고 있는, 성운 중심의 별은 수축을 지속하며 점점 뜨거워지면서 최종 단계인 백색왜성으로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사실 Abell 36 중심 별의 표면 온도는 7만 3천K 가 넘을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우리 별 태양의 경우 현재 표면 온도는 6천 K 정도이다.

그 결과 극도로 뜨거운 이 별은 사진에서 보이는 가시광선 이미지보다 자외선에서 훨씬 더 밝게 빛나고 있다.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이 성운내의 수소와 산소원자를 이온화시키면서 가시광선에서 아름다운 빛을 뿜어내게 만드는 궁극적인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5월 30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530.html        

 

참고 : 행성상 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트는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Planetary Nebula Abell 36
Image Credit & Copyright: Adam Block, Mt. Lemmon SkyCenter, Univ. Arizona

Explanation: The gorgeous, gaseous shroud of a dying sunlike star, planetary nebula Abell 36 lies a mere 800 light-years away in the constellation of Virgo. At that distance it spans over 1.5 light-years in this sharp telescopic view. Shrugging off its outer layers, the nebula's central star is contracting and becoming hotter, evolving towards a final white dwarf phase. In fact, in Abell 36, the central star is estimated to have a surface temperature of over 73,000 K, compared to the Sun's present 6,000 K temperature. As a result, the intensely hot star is much brighter in ultraviolet light, compared to its visual appearance here. The invisible ultraviolet light ionizes hydrogen and oxygen atoms in the nebula and ultimately powers the beautiful visible light g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