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서는 오리온

2014. 7. 1. 01:42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NASA, ISS Expedition 40, Reid Wiseman

 

오리온 벨트가 지구의 대기 사이로 떠오르는 모습이 담긴, 별들이 가득 들어찬 우주를 촬영한 이 사진은 지구 저궤도에서 공전하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것이다.

 

오리온 벨트를 구성하는 별인 알니탁, 알니램, 민타카가 오리온 대성운의 집이자, 오리온 벨트에 채워진 오리온의 검 바로 왼쪽에서 떠오르고 있다.
이 방향은 북반구에 거주하는 지구인들에게는 익숙치 않은 방향이다.

 

오리온 벨트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오리온의 발치에는 밝은 별 리겔이 놓여있다.

물론 사진에서 가장 밝은 빛을 뿜어내고 있는 별은 큰개자리의 알파별인 시리우스이다.

우주정거장의 목적이기도 한 연구동이 상단 우측으로 보이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6월 2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628.html

 

참고 : 우주탐사선 및 관측장비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8025

 

원문>

Orion Arising
Image Credit: NASA, ISS Expedition 40, Reid Wiseman

Explanation: Orion's belt runs just along the horizon, seen through Earth's atmosphere and rising in this starry snapshot from low Earth orbit on board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The belt stars, Alnitak, Alnilam, and Mintaka run right to left and Orion's sword, home to the great Orion Nebula, hangs above his belt, an orientation unfamiliar to denizens of the planet's northern hemisphere. That puts bright star Rigel, at the foot of Orion, still higher above Orion's belt. Of course the brightest celestial beacon in the frame is Sirius, alpha star of the constellation Canis Major. The station's Destiny Laboratory module is in the foreground at the top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