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9. 22:1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 매혹적인 하늘 사진은 해발 5100미터의 칠레 안데스, 차이난토르 고원에서 촬영된 것이다.
해수면 기준 기압의 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이 고원에서 바라본 하늘에는 아름다운 우리 은하가 사진 전체에 걸쳐 펼쳐져 있다.
이른 새벽 황도광의 강력한 빛줄기 속에 잠겨 있는 찬란한 샛별 금성이 먼지와 별들, 성운들이 만들어내는 우주의 균열과 함께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높은 고도에서도 완전히 하늘이 어둡게 보이지 않는 것은 산소 원자로부터 복사되고 있는 대기광에 의해 하늘에 초록색 빛이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주위를 둘러싼 지평선에 보이는 접시 안테나들은 가시광선 보다도 1000배나 긴 파장을 사용하여 우주를 탐사하고 있는 ALMA의 안테나들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7월 2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724.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ALMA Milky Way
Image Credit & Copyright: Yuri Beletsky (Las Campanas Observatory, Carnegie Institution)
Explanation: This alluring all-skyscape was taken 5,100 meters above sea level, from the Chajnantor Plateau in the Chilean Andes. Viewed through the site's rarefied atmosphere at about 50% sea level pressure, the gorgeous Milky Way stretches through the scene. Its cosmic rifts of dust, stars, and nebulae are joined by Venus, a brilliant morning star immersed in a strong band of predawn Zodiacal light. Still not completely dark even at this high altitude, the night sky's greenish cast is due to airglow emission from oxygen atoms. Around the horizon the dish antenna units of the 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 ALMA, explore the universe at wavelengths over 1,000 times longer than visible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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