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5. 23:37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헝가리 베스프렘 시가 이 미스테리한 유령의 모습에 잠시동안 불안에 빠졌다.
8월 11일 아침 도시중심에 위치한 시청 상공 안개속에 괴물과 같은 형상이 어른거렸다.
이 형체의 진정한 속성에 대한 단서는 사진가에 의해 제공되었다.
그는 20층 건물 옥상에서 이 사진을 찍었으며 그 때 태양은 그의 등뒤에서 떠오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특정 기하학적 배치가 만들어내는 이 현상은 광배 또는 곧잘 '브로켄의 유령'이라고 불리는 대기현상의 한 예이다.
이러한 현상은 산 정상이나 비행기에서 태양 반대편을 바라볼 때, 구름이나 안개에 관측자의 그림자가 드라마틱한 환영을 만들어내는 현상으로서 대기중에 존재하는 작은 물방울들이 복잡한 내부 반사체를 통해 태양빛을 반사시킬 때 발생한다.
주의깊은 밤하늘 관측자들은 천문학적으로 이와 유사한 현상을 만나게 되는데, 태양 반대편에서 황도광이 더 밝게 보이는 이 현상은 게겐샤인(gegenschein, 대일조)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8월 2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823.html
참고 : 다양한 지구의 풍경을 비롯한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The Spectre of Veszprem
Image Credit & Copyright: Tamas Ladanyi (TWAN)
http://apod.nasa.gov/apod/ap140823.html
The city of Veszprem, Hungary was only briefly haunted by this mysterious spectre. on the morning of August 11, its monstrous form hovered in the mist above municipal buildings near the town center. A clue to its true identity is offered by the photographer, though, who reports he took the picture from the top of a twenty story building with the rising Sun directly at his back. That special geometry suggests this is an example of an atmospheric phenomenon called the Glory or sometimes "the Spectre of the Brocken". Also seen from mountain tops and airplanes when looking opposite the Sun, the dramatic apparition is the observer's shadow on clouds or fog, the small droplets of water scattering light back towards the Sun through complex internal reflections. Careful night sky watchers can also encounter this spectre's analog in astronomy, a brightening of zodiacal light opposite the Sun known as the gegensch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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