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을 향한 변명
2014. 8. 29. 00:07ㆍ1. 별과 하늘의 이야기/하늘앓이 - 별지기의 이야기들
실로 오랜만에 하늘이 열렸네요.
회사 옥상에서 바라본 하늘 너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평일임에도 관측지에 나가는 열정을 보여주고 계시는데,
저는 월말 월초 업무가 바쁘다는 자기 합리화 뒤에 숨어있네요.
모르는거야 배워서 알면 되고, 그래서 용서받을 수 있겠지만, 열정이 부족하면 용서받을 수 없을텐데...
저는 아직 열정이 한참 부족한가부네요...
어제 늦게 퇴근하고, 괜한 자괴심에 베란다에서 일주사진 돌리고, 이래저래 손좀 대봤습니다.
주말 내내 출근이어서, 번개가 있더라도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그 맑은 하늘은 또 찾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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