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5. 22:0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당신은 이것을 햇빛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진이 촬영될 당시 태양이 뜨려면 아직 몇 시간이 더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이 사진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동쪽 지평선을 멀리 두고 바라본 광경을 촬영한 것이다.
원래는 검고 어두웠을 하늘을 가로지르며 원뿔 형으로 특이한 밝은 빛을 내는 것은 태양빛이 황도면상의 먼지에 산란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황도광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이 현상은 "가짜 새벽"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사진 오른쪽 가장자리를 향하고 있는 오리온과 함께 사진 중앙에는 알데바란과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황도광에 잠겨든 것처럼 보인다.
붉은 색 빛을 뿜어내는 NGC 1499 캘리포니아 성운 역시 지평선을 따라 엷게 빛나는 대기광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장래에 대마젤란 망원경이 자리할 이곳 하늘 위를 장식하고 있는 천체의 표시는 아래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9월 1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911.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Zodiacal Light before Dawn
Image Credit & Copyright: Yuri Beletsky (Las Campanas Observatory, Carnegie Institution)
Explanation: You might not guess it, but sunrise was still hours away when this nightscape was taken, a view along the eastern horizon from a remote location in Chile's Atacama desert. Stretching high into the otherwise dark, starry sky the unusually bright conical glow is sunlight though, scattered by dust along the solar system's ecliptic plane . Known as Zodiacal light, the apparition is also nicknamed the "false dawn". Near center, bright star Aldebaran and the Pleiades star cluster seem immersed in the Zodiacal light, with Orion toward the right edge of the frame. Reddish emission from NGC 1499, the California Nebula, can also be seen through the tinge of airglow along the horizon. Sliding your cursor over the picture (or following this link) will label the sky over this future site of the Giant Magellan Telescope at Las Campanas Observ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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