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상공의 오로라 코로나

2014. 10. 28. 22:45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Harald Albrigtsen

 

가장 높은 산보다도 더 높은 곳에 오로라의 왕국이 자리잡고 있다.
오로라는 가끔은 고도 60킬로 아래까지 내려오지만 1000 킬로미터 높이까지도 펼쳐질 수 있다.
오로라는 고에너지 전자와 양성자가 지구 대기의 원자 및 분자와 충돌한 결과 발생한다. 
 
가끔은 드물게도 오로라 코로나가 중심점으로부터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연출하는데, 이는 오로라가 머리 위 수직으로 발달하거나 오로라의 빛줄기가 관측자에게 거의 수직으로 닿을 때 연출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림과 같은 모습을 연출했지만 짧은 순간 나타난 이 초록색과 보라색의 오로라는 지난 달 말 노르웨이 트롬쉐, 크발뢰야 상공에서 발생했다.

 

전경으로는 세쇠이피요르든 피요르드가 펼쳐져 있고, 저 멀리로는 수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0월 1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1014.html

 

참고 : 다양한 오로라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Auroral Corona over Norway
Image Credit & Copyright: Harald Albrigtsen

Explanation: Higher than the highest mountain lies the realm of the aurora. Auroras rarely reach below 60 kilometers, and can range up to 1000 kilometers. Aurora light results from energetic electrons and protons striking atoms and molecules in the Earth's atmosphere. Somewhat uncommon, an auroral corona appears as a center point for a surrounding display and may occur when an aurora develops directly overhead, or when auroral rays are pointed nearly toward the observer. This picturesque but brief green and purple aurora exhibition occurred last month high above Kvaløya, Tromsø, Norway. The Sessøyfjorden fjord runs through the foreground, while numerous stars are visible far in the dist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