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마스 : 거대한 크레이터를 품은 작은 위성

2014. 10. 28. 23:59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Cassini Imaging Team ,  ISS ,  JPL ,  ESA ,  NASA ;  Digital Processing:  Supportstorm

 

미마스와 충돌한 것이 무엇이었던 간에 미마스를 거의 파괴지경까지 몰고갔을 것이다.
그 결과 남아 있는 것이 이 토성의 가장 작은 위성 상에 있는 가장 거대한 충돌 크레이터 중 하나이다.
 

1789년 미마스의 발견자인 윌리엄 허셜 경의 이름을 따 허셜 크레이터라 명명된 이 크레이터의 직경은 130킬로미터이며 이 사진에 그 모습이 보이고 있다.
미마스의 약한 중력은 표면을 구체로 유지할 수 있을만큼만 유지되고는 있지만, 그 중력이 너무나 약해서 표면에 이처럼 상대적으로 큰 구조물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미마스의 대부분은 물로된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주 소량의 바위들이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정확히 기술하자면 거대하고 먼지 투성이인 눈뭉치라 할 수 있다.

 

이 사진은 현재 토성 궤도를 공전중인 카시니호가 2010년 이 위성을 근접통과할 때 촬영한 것이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미마스의 독특한 진동 양상은 내부의 거대한 액체 상태의 바다를 품고 있기 때문일지 모른다는 점을 말해 주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0월 2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1021.html
      

 

참고 : 미마스를 비롯한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다양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Mimas: Small Moon with a Big Crater
Image Credit: Cassini Imaging Team, ISS, JPL, ESA, NASA; Digital Processing: Supportstorm

Explanation: Whatever hit Mimas nearly destroyed it. What remains is one of the largest impact craters on one of Saturn's smallest moons. The crater, named Herschel after the 1789 discoverer of Mimas, Sir William Herschel, spans about 130 kilometers and is pictured above. Mimas' low mass produces a surface gravity just strong enough to create a spherical body but weak enough to allow such relatively large surface features. Mimas is made of mostly water ice with a smattering of rock - so it is accurately described as a big dirty snowball. The above image was taken during the 2010 February flyby of the robot spacecraft Cassini now in orbit around Saturn. A recent analysis of Mimas's unusual wobble indicates that it might house a liquid water interior oc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