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5. 21:5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만약 사진에 토네이도가 없었다면 이 사진은 아늑한 느낌을 연출해주었을 것이다.
2004년 켄자스에서 폭풍 추적자인 에릭 응우옌(Eric Nguyen)이 완전히 다른 빛 속에서 이제 막 발달하는 토네이도를 촬영하였다.
이 빛은 다름 아닌 무지개이다.
사진에서 하얀색의 토네이도 구름이 검은 폭풍 구름 속에서 하강하고 있다.
왼쪽에는 청명한 하늘부분을 뚫고 햇살이 쏟아지면서 전면에 건물들을 밝게 비추고 있으며, 떨어지는 빗방울에 태양빛이 반사되면서 무지개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리고 우연히 토네이도의 끝부분이 무지개 위에 걸쳐져 있다.
사진에 보이는 줄무늬들은 높은 소용돌이 폭풍에 의해 휩쓸리고 있는 우박이다.
가장 파괴적인 폭풍우의 유형인 토네이도는 매년 수많은 토네이도 앨리(Tornado alley, 토네이도가 주로 발생하는 통로)에서 1천개 이상 발생한다.
만약 운전중에 토네이도를 보게 된다면 차를 몰아 도망치려 하지 말고 차를 안전하게 주차시킨 후 폭풍 대피용 지하실이나 건물 지하로 피하여 몸을 숙이고 있도록 하라.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1월 2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1123.html
참고 : 다양한 지구의 풍경을 비롯한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Tornado and Rainbow Over Kansas
Image Credit & Copyright:
(
),
Explanation: The scene might have been considered serene if it weren't for the tornado. During 2004 in Kansas, storm chaser Eric Nguyen photographed this budding twister in a different light -- the light of a rainbow. Featured here, a white tornado cloud descends from a dark storm cloud. The Sun, peeking through a clear patch of sky to the left, illuminates some buildings in the foreground. Sunlight reflects off raindrops to form a rainbow. By coincidence, the tornado appears to end right over the rainbow. Streaks in the image are hail being swept about by the high swirling winds. Over 1,000 tornadoes, the most violent type of storm known, occur on Earth every year, many in tornado alley. If you see a tornado while driving, do not try to outrun it -- park your car safely, go to a storm cellar, or crouch under steps in a ba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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