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1. 22:24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Martin Pugh
게 성운은 찰스 메시에가 혜성을 제외한 천체를 목록화한 그의 유명한 목록 상에 첫번째인 M1으로 등록한 천체이다.
사실 게 성운은 무거운 별이 최후의 폭발을 맞으며 발생한 파편으로 구성된 초신성 잔해로 알려져 있으며 이 초신성 폭발은 1054년에 목격된 증언이 남아 있다.
지상에 위치한 망원경의 협대역 데이터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이 고해상도 사진은 이온화 산소와 수소원자로부터 발생한 복사를 각각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표시하고 있으며 여전히 팽창이 계속되고 있는 구름 내부의 뒤얽힌 필라멘트들을 볼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현대 천문학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천체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게 펄서는 초당 30회의 회전을 하고 있는 중성자 별로서 성운의 중심 부근에 밝은 점으로 보이고 있다.
마치 우주의 발전기처럼 별의 붕괴가 만들어낸 이 잔해는 전자기 스펙트럼 전역에서 게성운의 복사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약 12광년의 폭으로 펼쳐져 있는 게 성운은 황소자리 방향으로 650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1월 2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1121.html
참고 : 게 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M1: The Crab Neb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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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anation: The Crab Nebula is cataloged as M1, the first object on Charles Messier's famous 18th century list of things which are not comets. In fact, the Crab is now known to be a supernova remnant, debris from the death explosion of a massive star, witnessed by astronomers in the year 1054. This sharp, ground-based telescopic view uses narrowband data to track emission from ionized oxygen and hydrogen atoms (in blue and red) and explore the tangled filaments within the still expanding cloud. one of the most exotic objects known to modern astronomers, the Crab Pulsar, a neutron star spinning 30 times a second, is visible as a bright spot near the nebula's center. Like a cosmic dynamo, this collapsed remnant of the stellar core powers the Crab's emission across the electromagnetic spectrum. Spanning about 12 light-years, the Crab Nebula is a mere 6,500 light-years away in the constellation Ta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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