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5. 22:2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붉은 색의 라군 성운 근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화성이다.
이 화려한 컬러 사진은 화성이 두 개의 유명한 성운 바로 아래를 통과할 때 촬영되었다.
이들 성운들은 18세기에 찰스 메시에가 등록한 천체 목록에 M8과 M20으로 등재되어 있다.
M20 (사진 중심에서 상단 우측), 삼엽성운은 붉은색과 푸른색, 그리고 검은 먼지 대역이 인상적인 대조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 바로 아래 좌측으로는 광활하게 펼쳐진, 매력적인 붉은 불꽃의 성운인 M8, 라군 성운이 보인다.
두 성운 모두 수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잠시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서 빛줄기를 뿜어내는 천체가 화성이다.
지난 달 말, 지구에 가까이 접근했을 때 촬영된 화성은 고작 우리로부터 수광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1월 2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1125.html
참고 : M8, M20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The Creature from the Red Lagoon
Image Credit & Copyright:
(
)
Explanation: What creature lurks near the red Lagoon nebula? Mars. This gorgeous color deep-sky photograph has captured the red planet passing below two notable nebulae -- cataloged by the 18th century cosmic registrar Charles Messier as M8 and M20. M20 (upper right of center), the Trifid Nebula, presents a striking contrast in red/blue colors and dark dust lanes. Just below and to the left is the expansive, alluring red glow of M8, the Lagoon Nebula. Both nebulae are a few thousand light-years distant. By comparison, temporarily situated below them both, is the dominant "local" celestial beacon Mars. Taken late last month while near its closest approach to the Earth, the red planet was only a few light-minutes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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