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8. 23:0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NGC 281로 등재되어 있는 우주구름을 보다보면 산개성단 IC 1590의 별들을 놓칠지도 모른다.
그러나 성운 내부에서 형성된 산개성단의 갓태어난 무거운 별들은 성운의 불꽃이 퍼져나가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NGC 281의 사진 속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모습들은 그림자속에 잠긴 깎여나간 기둥들과 고밀도의 먼지 구체들로서 이들은 뜨거운 성단의 별들로부터 뿜어져나오는 강력한 별폭풍과 복사에 의해 다듬어진 것이다.
만약 이 먼지 덩어리들이 계속 유지되게 되면 이들 또한 미래에 별을 탄생시키는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인 모습에서 패크맨 성운이라는 농담조의 이름으로도 불리는 NGC 281은 카시오페이아 자리 방향으로 1만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고해상도 사진은 협대역 필터를 이용하여 촬영한 사진을 조합한 것으로서 수소와 황, 산소 원자의 복사가 각각 초록색과 붉은색, 파란색 톤으로 표시되어 있다.
NGC 281까지의 거리를 고려했을 때 이 사진의 폭은 80광년을 담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1월 1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1114.html
참고 : NGC 281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Portrait of NGC 281
Image Credit & Copyright: Martin Pugh
Explanation: Look through the cosmic cloud cataloged as NGC 281 and you might miss the stars of open cluster IC 1590. But, formed within the nebula, that cluster's young, massive stars ultimately power the pervasive nebular glow. The eye-catching shapes looming in this portrait of NGC 281 are sculpted columns and dense dust globules seen in silhouette, eroded by intense, energetic winds and radiation from the hot cluster stars. If they survive long enough, the dusty structures could also be sites of future star formation. Playfully called the Pacman Nebula because of its overall shape, NGC 281 is about 10,000 light-years away in the constellation Cassiopeia. This sharp composite image was made through narrow-band filters, combining emission from the nebula's hydrogen, sulfur, and oxygen atoms in green, red, and blue hues. It spans over 80 light-years at the estimated distance of NGC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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