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1. 22:1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것은 마치 먹이를 먹는 해마처럼 보일른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진 우측으로 보이는 이 검은 물체는 약 20광년의 길이를 가진 먼지 자욱한 기둥이다.
흥미로운 형태를 가진 이 먼지 구조물은 우리의 위성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에 자리잡고 있으며 광활한 타란툴라 성운 바로 근처에 위치한 새로운 별의 탄생구역이다.
왕성한 에너지를 갖춘 성운이 만들어낸 성단 NGC 2074가 해마의 목 방향으로 사진 중심에서 위쪽으로 보인다.
이 사진은 2008년, 허블 우주망원경의 지구 공전 10만회를 기념하는 일환으로 WFPC2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향후 수백만년동안 성단 내에서 새로운 별들이 탄생할 때마다 별들로부터 뿜어져나오는 빛과 폭풍이 이 먼지 기둥을 서서히 깎아 없애버리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1월 30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1130.html
참고 : NGC 2074를 비롯한 각종 성단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5
참고 : 타란툴라 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The Seahorse of the Large Magellanic Cloud
Image Credit: NASA, ESA, and M. Livio (STScI)
Explanation: It may look like a grazing seahorse, but the dark object toward the image right is actually a pillar of smoky dust about 20 light years long. The curiously-shaped dust structure occurs in our neighboring Large Magellanic Cloud, in a star forming region very near the expansive Tarantula Nebula. The energetic nebula is creating a star cluster, NGC 2074, whose center is visible just off the top of the image in the direction of the neck of the seahorse. The representative color image was taken in 2008 by the Hubble Space Telescope's Wide Field Planetary Camera 2 in honor of Hubble's 100,000th trip around the Earth. As young stars in the cluster form, their light and winds will slowly erode the dust pillars away over the next million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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