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 21:2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ACS Science & Engineering Team, Hubble Space Telescope, NASA
사진에 나타난 두 개의 거대한 은하들은 서로 잡아당기고 있는 상태이다.
기다란 꼬리처럼 생긴 구조 때문에 생쥐(the Mice)라는 이름이 붙은 이 천체는 각각의 나선형 은하들이 이미 서로를 스쳐지나간 것으로 보인다.
기다란 꼬리 모양은 각 은하의 가까운 부분과 멀리 떨어진 부분 간에 작용하는 인력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다.
우주적 스케일에서 그 거리가 엄청나기 때문에, 은하간에 발생하는 상호작용은 수억년의 시간대로 느리게 발생한다.
NGC 4676은 머리털 자리 방향으로 3억광년 떨어져 있으며 이 곳의 은하단을 구성하는 천체 중 하나이다.
이 사진은 2002년 허블 ACS로 촬영된 사진이다.
이 은하들은 아마도 향후 수십억년 동안 하나의 은하로 합체될 때까지 충돌에 충돌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2월 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201.html
참고 : NGC 4676을 비롯한 각종 은하 및 은하단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군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원문>
NGC 4676: When Mice Collide
Image Credit: ACS Science & Engineering Team, Hubble Space Telescope, NASA
Explanation: These two mighty galaxies are pulling each other apart. Known as the "Mice" because they have such long tails, each spiral galaxy has likely already passed through the other. The long tails are created by the relative difference between gravitational pulls on the near and far parts of each galaxy. Because the distances are so large, the cosmic interaction takes place in slow motion -- over hundreds of millions of years. NGC 4676 lies about 300 million light-years away toward the constellation of Bernice's Hair (Coma Berenices) and are likely members of the Coma Cluster of Galaxies. The above picture was taken with the Hubble Space Telescope's Advanced Camera for Surveys in 2002. These galactic mice will probably collide again and again over the next billion years until they coalesce to form a single ga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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