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7. 21:47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마치 유리구슬을 모아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배열은 오로라 자기폭풍의 드라마틱한 발전과정에서 나타나는 소용돌이와 궤적을 담고 있다.
지평선 경계를 어안렌즈로 담고 있는 600장 이상의 이 사진들은 2012년 3월, 스웨덴 북부 랍란트의 북극권 근처에서 2시간 이상 촬영된 것이다.
상단 왼쪽 황혼녁에서부터 촬영이 시작되어 하단 오른쪽, 밝은 코로나 활동이 머리 위해서 정점을 찍는 장면으로 끝을 맺고 있다.
지구와 달사이에서 관측 임무를 수행중인 NASA의 THEMIS 위성 편대는 이러한 폭발적인 오로라 활동이 지구 자기권에서 갑작스런 에너지의 증가에 의해 촉발되었음을 발견한바 있다.
구태여 각 구슬의 모습을 이어보려고 하지 않더라도, 하기 동영상을 통해 전체 진행과정을 볼 수 있다.
Aurora in Motion (Full Dome) from Babak Tafreshi on Vimeo.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2월 7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207.html
참고 : 다양한 오로라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An Aurora of Marbles
Image Credit & Copyright: Babak Tafreshi (TWAN)
Explanation: It looks like a fine collection of aggies. But this grid of embedded swirls and streaks actually follows the dramatic development of planet Earth's auroral substorms. The sequence of over 600 horizon-to-horizon fisheye images was taken over a 2 hour period near the artic circle in March of 2012 from Lapland, northern Sweden. It begins at upper left in evening twilight and ends at lower right, covering two activity peaks with bright coronae forming overhead. While exploring space between Earth and Moon, NASA's fleet of THEMIS spacecraft discovered that these explosions of auroral activity are driven by sudden releases of energy in the Earth's magnetosphere. Even if you're not playing for keepsies, you can follow this link to check out the sequence in a full timelapse video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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