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4. 20:50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오늘은 춘분이자 새로운 월령이 시작되는 날이다.
인상적이게도 지구가 주체가 되는 이 두가지 이벤트가 고작 13시간 안에 함께 발생하는 동안, 달은 공전궤도상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을 통과한 이후 14시간만에 초승달에 접어들었다.
비록 이 때 달의 주기가 야간 반구를 지구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눈으로 보기는 어려웠어도, 이로서 춘분의 초승달은 2015년 중 가장 큰 초승달이 되었다.
1월 말경 초승달 주기의 사진을 제대로 잡아낸 이 합성 사진에서 당신은 달의 밤과 낮을 모두 훑어볼 수 있다.
야간 반구는 지구의 반사광에 희미하게 빛을 받고 있고 다음날인 주간 반구는 태양빛에 밝게 빛나고 있다.
그런데 누군가는 춘분의 새로운 달을 통째로 그림자진 모습으로 보게 될 것이다!
춘분의 일식은 개기일식이 되어 대서양을 가로지르게 되는데 유럽과 북아프리카 및 서아시아에서는 그 일부를 볼 수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3월 20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320.html
참고 : 다양한 달의 풍경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Sunshine, Earthshine
Image Credit: Dylan O'Donnell
Explanation: Today's date marks an Equinox and a New Moon. Remarkably, while the exact timing of both geocentric events occur within a span of only 13 hours, the moon also reaches its new phase only 14 hours after perigee, the closest point in its orbit. That makes the Equinox New Moon the largest New Moon of 2015, though hard to see since that lunar phase presents the Moon's dark, night side to planet Earth. Still, in this well composed image of a young lunar phase from late January you can glimpse both night and day on the lunar surface, the night side faintly illuminated by Earthshine next to the day side's brightly sunlit crescent. But some will see today's Equinox New Moon in silhouette! The Equinox Solar Eclipse will be total across stretches of the Arctic Ocean, visible in partial phases from Europe, northern Africa and western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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