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 호쿠사이 대충돌 구덩이

2015. 4. 18. 22:19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NASA ,  Johns Hopkins Univ. APL , Arizona State Univ., CIW

 

지름 114 킬로미터의, 수성에서 가장 큰 어린 충돌구덩이중 하나인 호쿠사이(Hokusai) 구덩이는 충돌 때 발생한 밝은 먼지비산 자국이 수성의 상당 부분을 뒤덮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쿠사이를 비스듬하게 바라보며 촬영한 이 모자이크 사진에는 태양 빛을 반사해내고 있는 봉우리들과 구덩이의 벽을 구성하고 있는 계단식 지형, 그리고 충돌때는 녹았으나 지금은 얼어붙은 구덩이의 평평한 바닥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사진은 메신저호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메신저호는 2011년 수성궤도를 공전하는 최초의 우주선이 된 수성에 대한 방대한 사진 작업 등을 포함하여 과학적 탐사 작업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메신저 호는 추진체가 모두 고갈되어 가고, 태양 중력에 의해 발생하는 궤도 섭동 현상에 더 이상 대응할 수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오는 4월 30일 메신저 호는 수성 표면에 충돌하게 될 예정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4월 1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418.html

 

참고 : 메신저 호의 다양한 사진 등 수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5

 

 

원문>

The Great Crater Hokusai
Image Credit: NASA, Johns Hopkins Univ. APL, Arizona State Univ., CIW

Explanation: One of the largest young craters on Mercury, 114 kilometer (71 mile) diameter Hokusai crater's bright rays are known to extend across much of the planet. But this mosaic of oblique views focuses on Hokusai close up, its sunlit central peaks, terraced crater walls, and frozen sea of impact melt on the crater's floor. The images were captured by the MESSENGER spacecraft. The first to orbit Mercury, since 2011 MESSENGER has conducted scientific explorations, including extensive imaging of the Solar System's innermost planet. Now running out of propellant and unable to counter orbital perturbations caused by the Sun's gravity, MESSENGER is predicted to impact the surface of Mercury on April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