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과 다채로운 색깔을 띤 누이달.

2015. 8. 1. 23:21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   Dylan O'Donnell

 

오늘밤 뜨는 보름달은 7월의 두 번째 보름달로서 민간 전승에 의하면 이를 '블루문'이라 부른다.

 

이 고해상도 모자이크 사진은 7월의 첫번째 보름달이 뜨기 바로 직전 망원경과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된 것으로서 다채로운 색감의 달표면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의 색채는 사진의 처리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강조되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색감의 차이는 달 표면의 화학적 조성의 차이를 반영하고 있다.

 

달이 보름달에 다가갈 때 상단 우측에서 달 표면 전역으로 뻗어나간 밝은 삐침선을 보이는 85킬로미터 너비의 티코 구덩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티코 충돌 구덩이의 바로 위, 달의 남반구 고지대에 대비해서 국제우주정거장의 그림자가 놀랍도록 세밀하게 보인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 바이론 만에서, 지난  6월 30일 3분의 1초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이 달의 전면을 지나치는 장면이 버스트 모드에서  빠른 셔터 스피드를 이용하여 촬영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7월 31일자)
        http://apod.nasa.gov/apod/ap150731.html

 

참고 : 다양한 달의 풍경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The ISS and a Colorful Moon
Image Credit & Copyright: Dylan O'Donnell

Explanation: Tonight's Full Moon, the second Full Moon in July, could be called a blue moon according to modern folklore. But this sharp and detailed mosaic, recorded with telescope and digital camera just before July's first Full Moon, actually does show a colorful lunar surface. The colors have been enhanced in the processed image but are real nonetheless, corresponding to real differences in the chemical makeup of the lunar surface. Also easy to see especially when the Moon is near full phase, bright rays from 85 kilometer wide Tycho crater at the upper right extend far across the lunar surface. Against the southern lunar highlands above and right of Tycho is an amazingly detailed silhouette of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Seen from Byron Bay, NSW Australia on June 30, the ISS lunar transit lasted about 1/3 of a second, captured with a fast shutter speed in burst m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