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 21:0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달에서는 차를 어디에 주차해놨는지 기억하기가 쉽다.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의 승무원 유진 서넌(Eugene Cernan)과 헤리슨 슈미트(Harrison Schmitt)는 75시간을 달의 타우루스-리트로우 계곡에서 보냈다.
그 동안 동료 승무원 로널드 에반스(Ronald Evans)는 달 궤도를 선회하고 있었다.
서넌에 의해 촬영된 이 고해상도 사진은 서넌과 슈미트가 계곡 바닥을 탐사하는 동안 촬영되었다.
사진에는 쇼티 충돌구덩이의 모서리에 정차한 달탐사차와 슈미트가 보인다.
이곳에서 지질학자인 슈미트는 주황색을 띤 달의 토양을 발견했다.
아폴로 17호의 승무원들은 이곳에서 110킬로그램의 돌과 토양 샘플을 채취했는데 이것은 다른 달 착륙지에서 채취된 샘플보다 훨씬 많은 양이었다.
4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넌과 슈미트는 달에 발을 디딘 마지막 인류로 남아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8월 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802.html
참고 : 다양한 달탐사 미션을 포함한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Apollo 17 at Shorty Crater
Image Credit: Apollo 17 Crew, NASA
Explanation: On the Moon, it is easy to remember where you parked. In December of 1972, Apollo 17 astronauts Eugene Cernan and Harrison Schmitt spent about 75 hours on the Moon in the Taurus-Littrow valley, while colleague Ronald Evans orbited overhead. This sharp image was taken by Cernan as he and Schmitt roamed the valley floor. The image shows Schmitt on the left with the lunar rover at the edge of Shorty Crater, near the spot where geologist Schmitt discovered orange lunar soil. The Apollo 17 crew returned with 110 kilograms of rock and soil samples, more than was returned from any of the other lunar landing sites. Now forty three years later, Cernan and Schmitt are still the last to walk on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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