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7. 22:49ㆍ3. 천문뉴스/유럽남부천문대(ESO)
ESO Ultra HD 원정팀의 일원인 바박 타프레시(Babak Tafreshi)가 촬영한 이 파노라마 사진에는 칠레 안데스, 차이난토르 고원의 하늘에 아치를 그리고 있는 미리내와 그 아래 도열해 선 ALMA 안테나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해발 5천미터 고지에 자리잡은 차이난토르 고원은 ALMA에게는 이상적인 관측 장소가 되고 있다.
ALMA는 우주에서 가장 차가운 지역을 밀리미터 및 서브밀리미터 파장으로 관측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 고원이 제공하는 극단의 건조한 기후는 해발고도와 비슷해질수록 강하게 나타나는 수증기에 의한 서브밀리미터 복사의 흡수나 약화가 최소화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ALMA가 우주의 비밀을 찾아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바박 타프레시와 그의 동료들 역시 ALMA와 그 주변의 독특한 환경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포착해 내고 있다.
4명의 저명한 천체사진가와 ESO의 사진대사로 구성된 ESO Ultra HD 원정대는 초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칠레에서 진행되는 작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출처 : 유럽 남반구 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Picture of the Week 2015년 8월 17일자
http://www.eso.org/public/images/potw1533a/
참고 : 다양한 밤하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A Cosmic Rainbow in Ultra HD
In this panoramic image taken by Babak Tafreshi — a member of the ESO Ultra HD Expedition team — the ALMA Observatory’s antennas appear to take in the sight of the Milky Way, arching like a galactic rainbow of dust and stars over the Chajnantor Plateau in the Chilean Andes.
Located 5000 metres above sea level, the Chajnantor Plateau serves as an ideal hunting ground for ALMA. The array uses observations at the millimetre and submillimetre wavelengths to explore the coldest parts of the Universe. The superb aridness of the plateau means that far less submillimetre radiation is absorbed and attenuated by water vapour than would be the case closer to sea level.
As ALMA seeks to capture the secrets of the Universe, Babak Tafreshi and his fellow team members seek to capture the beauty and grandeur of ESO’s observatories and their unusual surroundings. Comprising four celebrated astrophotographers and ESO Photo Ambassadors, the ESO Ultra HD expedition aimed to raise public awareness of the ongoing work in Chile through astonishing Ultra HD photos and videos.
Credit:
ESO/B. Tafreshi (twanigh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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