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5. 18:4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광활하게 펼쳐진 불타오르는 가스와 먼지가 지구의 천문학자들에게 새의 모습을 연상시키면서 이로부터 대중적인 이름인 바다 갈매기성운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
이 우주의 새는 큰개자리 알파별인 시리우스 자리 방향으로 우리 미리내 평단면을 가로지르는 1.6도 영역에 걸쳐 펼쳐져 있다.
물론 이 지역에는 공식적으로 등재된 또 다른 천체들도 함께 존재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NGC 2327로서 새의 머리 부분에 무거운 질량의 별을 품고 있는 소규모 고밀도 발광 지역이 바로 그것이며 이 지역은 앵무새성운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밝은 별들과 거대한 가스와 먼지 구름이 뒤엉켜 있으면서 전리수소의 붉은 빛이 장악하고 있는 이곳은 100광년 이상의 너비로 펼쳐져 있으며 지구로부터는 약 3,80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8월 2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829.html
참고 : 바다갈매기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The Seagull Nebula
Image Credit & Copyright: Dieter Willasch (Astro-Cabinet)
Explanation: A broad expanse of glowing gas and dust presents a bird-like visage to astronomers from planet Earth, suggesting its popular moniker - The Seagull Nebula. This portrait of the cosmic bird covers a 1.6 degree wide swath across the plane of the Milky Way, near the direction of Sirius, alpha star of the constellation Canis Major. Of course, the region includes objects with other catalog designations: notably NGC 2327, a compact, dusty emission region with an embedded massive star that forms the bird's head (aka the Parrot Nebula, above center). Dominated by the reddish glow of atomic hydrogen, the complex of gas and dust clouds with bright young stars spans over 100 light-years at an estimated 3,800 light-year d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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