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5. 22:44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Jimmy Walker
2백만년 정도의 나이를 먹은 별무리가 자신을 보듬어낸, 독수리성운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먼지와 불타오르는 가스 구름 M16에 둘러싸여 있다.
아름답게 세밀한 모습이 담겨진 이 지역에는, 별이 생성되는 복합체를 촬영한 허블우주망원경의 확대 사진으로 너무나 유명한 우주의 조각품들이 담겨있다.
사진의 중앙 부근에 코키리코 모양의 천체 또는 창조의 기둥이라 묘사되고 있는 고밀도의 먼지 기둥은 그 길이가 수광년에 달하지만 중력수축작용으로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별무리로부터 쏟아져나오는 고에너지 복사가 끝부분의 물질들을 깎아내면서 그 안에 파묻혀 있던 새로운 별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왼쪽으로 밝은 빛을 복사해내는 장대한 능선은 독수리성운의 요정(the Fairy of Eagle Nebula)으로 알려져 있는 또 하나의 별생성 먼지 기둥이다.
7천광년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M16과 독수리성운은 뱀자리의 꼬리 부분으로 성운이 가득 들어차 있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쌍안경이나 작은 망원경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10월 1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1015.html
참고 : 독수리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M16 and the Eagle Nebula
Image Credit & Copyright: Jimmy Walker
Explanation: A star cluster around 2 million years young surrounded by natal clouds of dust and glowing gas, M16 is also known as The Eagle Nebula. This beautifully detailed image of the region includes cosmic sculptures made famous in Hubble Space Telescope close-ups of the starforming complex. Described as elephant trunks or Pillars of Creation, dense, dusty columns rising near the center are light-years in length but are gravitationally contracting to form stars. Energetic radiation from the cluster stars erodes material near the tips, eventually exposing the embedded new stars. Extending from the ridge of bright emission left of center is another dusty starforming column known as the Fairy of Eagle Nebula. M16 and the Eagle Nebula lie about 7,000 light-years away, an easy target for binoculars or small telescopes in a nebula rich part of the sky toward the split constellation Serpens Cauda (the tail of the sn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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