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 Cha

2015. 10. 31. 11:143. 천문뉴스/ESA 허블

 

Credit:ESA/Hubble & NASA, Acknowledgement: Judy Schmidt ( geckzilla.org )

 

먼지가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고리의 가운데에 두 개의 별이 빛나고 있는 이 장면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것이다.

DI Cha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일련의 별들은 눈에는 짝별계로 보이지만 사실 두 쌍의 짝별계가 모여있는 4중성계이다.

 

이 별들이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그 주변을 먼지가 둘러싸고 있는 것이며, 어린 별들이 먼지를 성긴 먼지다발 포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먼지와 별의 상호작용이 매혹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이곳은 카멜레온 I 암흑구름으로서,  카멜레온 복합구역(the Chamaeleon Complex)으로 알려진 세 개의 거대 별 생성 구역 중 하나이다.

 

DI Cha의 어린 나이는 이곳에서는 전혀 특이한 것이 아니다.

사실 이 지역 전체는 가장 젊은 별 생성 구역일 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발견된 별 생성 구역으로서 별의 생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데 이상적인 대상이 되고 있다.

 

출처 : 유럽우주국(ESA) 허블 Picture of the Week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potw1543a/
 

 

참고 : 카멜레온자리 DI별을 비롯한 각종 별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2

 

원문>

Two stars shine through the centre of a ring of cascading dust in this image taken by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The star system is named DI Cha, and while only two stars are apparent, it is actually a quadruple system containing two sets of binary stars.

As this is a relatively young star system it is surrounded by dust. The young stars are moulding the dust into a wispy wrap.

The host of this alluring interaction between dust and star is the Chamaeleon I dark cloud — one of three such clouds that comprise a large star-forming region known as the Chamaeleon Complex. DI Cha's juvenility is not remarkable within this region. In fact, the entire system is among not only the youngest but also the closest collections of newly formed stars to be found and so provides an ideal target for studies of star formation.

 

Credit:

ESA/Hubble & NASA
Acknowledgement: Judy Schmidt (geckzil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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