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5. 23:07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어디서 오는 걸까?
하늘에서의 위치라는 측면에서, 모래알 크기의 파편이 궤적을 만들어내며 연출한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아름답게 담아낸 이 사진에 따르면 쌍둥이자리로부터 흘러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원인이 된 천체라는 측면에서 보면 태양계를 지나간 궤적은 소행성 3200 파에톤을 지목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은 다소 수수께끼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소행성 3200 파에톤은 대개 잠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3200 파에톤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상당한 먼지를 발산해내는 사건을 겪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정확히 무슨일이 있었고, 왜 그 잔여물이 남아있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이다.
지난 주 절정기에, 밝은 화구를 포함한 50개 이상의 유성이 담긴 이 사진은 중국 징롱 천문대에서 촬영된 것이다.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정기적으로 일어나는 활동적인 유성우이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그 기원에 대한 탐구를 세세하게 지속해나갈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12월 2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1223.html
참고 : 쌍둥이자리 별비를 포함한 다양한 별똥별 및 별비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Geminid Meteors over Xinglong Observatory
Image Credit & Copyright: Steed Yu and NightChina.net
Explanation: Where do Geminid meteors come from? In terms of location on the sky, as the featured image composite beautifully demonstrates, the sand-sized bits of rock that create the streaks of the Geminid Meteor Shower appear to flow out from the constellation of Gemini. In terms of parent body, Solar System trajectories point to the asteroid 3200 Phaethon -- but this results in a bit of a mystery since that unusual object appears mostly dormant. Perhaps, 3200 Phaethon undergoes greater dust-liberating events than we know, but even if so, exactly what happens and why remains a riddle. Peaking last week, over 50 meteors including a bright fireball were captured streaking above Xinglong Observatory in China. Since the Geminids of December are one of the most predictable and active meteor showers, investigations into details of its origin are likely to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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