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를 맞고 있는 용골자리 에타별

2015. 12. 27. 22:51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J. Morse  ( Arizona State U. ), K. Davidson ( U. Minnesota ) et al.,  WFPC2 ,  HST ,  NASA

 

용골자리 에타 별은 폭발 직전에 있는 별인 듯 하다.

그러나 그 누구도 정확한 때를 알지 못한다. 그것은 내년일 수도 있고, 백만년 후일 수도 있다.

 

태양 질량의 100배에 달하는 용골자리 에타 별의 질량은 이 별을 완벽한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후보로 만들어주고 있다.

 

역사 상의 기록에 따르면 약 150년 전, 용골자리 에타별은 특이한 폭발을 일으키며 남반구에서 가장 밝은 별 중 하나가 되었다.

열쇠구멍성운 내에 자리잡고 있는 용골자리 에타별은 현재 천연 레이저를 복사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1996년 촬영된 이 사진은 폭발직전의 별을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성운의 세세한 모습을 밝혀주었다.


두 개의 구체와 뜨겁게 들끓는 중심지역, 그리고 특이한 방사형 분출선들이 선명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구체는 가스와 먼지로 가득차 있는데 이들은  파란색을 흡수하고 중심 근처에서 자외선을 복사해내고 있다.

분출선들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규명된 것이 없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12월 27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1227.html
       
    
참고 : 용골자리 에타별을 비롯한 각종 별들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2

 

 

원문>

Doomed Star Eta Carinae
Image Credit: J. Morse (Arizona State U.), K. Davidson (U. Minnesota) et al., WFPC2, HST, NASA

Explanation: Eta Carinae may be about to explode. But no one knows when - it may be next year, it may be one million years from now. Eta Carinae's mass - about 100 times greater than our Sun - makes it an excellent candidate for a full blown supernova. Historical records do show that about 150 years ago Eta Carinae underwent an unusual outburst that made it one of the brightest stars in the southern sky. Eta Carinae, in the Keyhole Nebula, is the only star currently thought to emit natural LASER light. This featured image, taken in 1996, brought out new details in the unusual nebula that surrounds this rogue star. Now clearly visible are two distinct lobes, a hot central region, and strange radial streaks. The lobes are filled with lanes of gas and dust which absorb the blue and ultraviolet light emitted near the center. The streaks remain unexpla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