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성운의 먼지

2016. 1. 1. 22:06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Raul Villaverde Fraile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는 온상을 둘러싸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오리온성운의 경우 이것은 먼지이다.

 

1600광년 거리에 존재하는 오리온 전체 지역은 복잡미묘하고 그림같이 아름다운 먼지가닥들로 넘쳐나고 있다.
가시광선을 막아서고 있는 이 먼지는 무겁고 차가운 별의 외곽 대기와 강력하게 휘몰아쳐나오는 입자들의 분출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성운에는 트라페지움 별무리와 별이 만들어지고 있는 또다른 별무리들이 위치하고 있다.

 

M42와 M43을 둘러싸고 있는, 먼지들로 이루어진 이 복잡미묘한 다발들은 사진에 갈색으로 나타나고 있고, 중심지역의 불타오르고 있는 가스는 붉은색으로 강조되어 있다.

 

향후 수백만 년동안 오리온성운의 먼지 대부분은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별들에 의해 천천히 파괴되거나 은하속으로 퍼져 사라지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12월 2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1229.html
      

 

참고 : 오리온 대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Dust of the Orion Nebula
Image Credit & Copyright: Raul Villaverde Fraile

Explanation: What surrounds a hotbed of star formation? In the case of the Orion Nebula -- dust. The entire Orion field, located about 1600 light years away, is inundated with intricate and picturesque filaments of dust. Opaque to visible light, dust is created in the outer atmosphere of massive cool stars and expelled by a strong outer wind of particles. The Trapezium and other forming star clusters are embedded in the nebula. The intricate filaments of dust surrounding M42 and M43 appear brown in the featured image, while central glowing gas is highlighted in red. Over the next few million years much of Orion's dust will be slowly destroyed by the very stars now being formed, or dispersed into the Galax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