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 21:45ㆍ3. 천문뉴스/ESA 허블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 사진의 중심에 진열되어 있는 것은 IRAS 12196-6300 으로 알려져 있는 방출선 별이다.
2,300광년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이 별은 두드러진 방출선을 보여준다.
두드러진 방출선을 보여준다는 것은 그 특성을 말해주는 흡수선과 방출선이 스펙트럼 전역에 퍼져 있음을 말한다.
특정 원자나 분자가 그 지문을 남기는 것으로 비교될 수 있는 이 흡수선과 방출선들을 통해 IRAS 12196-6300의 화학적 조성을 밝혀낼 수 있다.
아직 중심부에서 수소 핵융합을 시작하지 않은 이 별은 1천 살 미만의 유아기에 머물러 있는 별이다.
IRAS 12196-6300이 어린 별이라는 사실은 반사성운의 존재에 의해서도 증명된다.
IRAS 12196-6300 의 위아래로 보이는 구름기는 이 별로부터 쏟아져 나온 빛이 고밀도로 몰려 있는 주위 먼지에 반사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주위 먼지들은 IRAS 12196-6300의 생성과정에서 남겨진 먼지 물질들인 것이다.
출처 : 유럽우주국(ESA) 허블 Picture of the Week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potw1609a/
참고 : IRAS 12196-6300을 비롯한 각종 별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2
원문>
A stellar fingerprint
Showcased at the centre of this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image is an emission-line star known as IRAS 12196-6300.
Located just under 2300 light-years from Earth, this star displays prominent emission lines, meaning that the star’s light, dispersed into a spectrum, shows up as a rainbow of colours marked with a characteristic pattern of dark and bright lines. The characteristics of these lines, when compared to the “fingerprints” left by particular atoms and molecules, can be used to reveal IRAS 12196-6300’s chemical composition.
Under 10 million years old and not yet burning hydrogen at its core, unlike the Sun, this star is still in its infancy. Further evidence of IRAS 12196-6300’s youth is provided by the presence of reflection nebulae. These hazy clouds, pictured floating above and below IRAS 12196-6300, are created when light from a star reflects off a high concentration of nearby dust, such as the dusty material still remaining from IRAS 12196-6300’s formation.
Credit:
ESA/Hubble & NASA
Acknowledgement: Judy Schmidt (Geckz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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