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 22:3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미리내를 따라 늘어선 별들의 합쳐진 빛이 약 300광년 거리에서 미리내 평면 위로 솟아오르고 있는 먼지 구름에 의해 반사되고 있다.
천사성운(the Angel Nebula)이라 불리는 이 희미한 환영은 매우 흐려서 상대적으로 관측이 쉽지 않은 광활한 분자구름 복합체의 일부이다.
주로 은하면의 높은 위도 상에서 발견되는 이 먼지 덩굴들은 미리내 북극과 남극 방향의 넓은 지역에서 발견된다.
별빛의 반사를 이용한 연구는 이 먼지 구름들이 희미한 붉은 빛의 냉광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는 별사이 우주공간의 먼지알갱이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붉은 빛의 가시광선으로 뒤바꾸는 작용이다.
근처 미리내의 별들과 배경을 이루고 있는 머나먼 은하들의 배열을 함께 잡아낸 3x5도의 이 광대역 사진은 큰곰자리 방향으로 보름달 10개의 폭에 해당하는 하늘을 담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4월 2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428.html
참고 : 천사성운(the Angel Nebula)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A Dust Angel Nebula
Image Credit & Copyright: Rogelio Bernal Andreo (Deep Sky Colors)
Explanation: The combined light of stars along the Milky Way are reflected by these cosmic dust clouds that soar some 300 light-years or so above the plane of our galaxy. Dubbed the Angel Nebula, the faint apparition is part of an expansive complex of dim and relatively unexplored, diffuse molecular clouds. Commonly found at high galactic latitudes, the dusty galactic cirrus can be traced over large regions toward the North and South Galactic poles. Along with the refection of starlight, studies indicate the dust clouds produce a faint reddish luminescence, as interstellar dust grains convert invisible ultraviolet radiation to visible red light. Also capturing nearby Milky Way stars and an array of distant background galaxies, the deep, wide-field 3x5 degree image spans about 10 Full Moons across planet Earth's sky toward the constellation Ursa Major.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성을 가로지르기 (0) | 2016.05.03 |
---|---|
감마선으로 촬영한 달 (0) | 2016.05.03 |
NGC 5139 : 오메가 센타우리 (0) | 2016.05.01 |
NGC 6872 (0) | 2016.04.30 |
Simeis 147 (0) | 2016.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