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6. 22:55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프랑스 북부에서 밝게 빛나는 야광구름의 모습은 그다지 낯익은 풍경이 아니다.
그러나 지난 6월 6일 동트기 바로 전에 프랑스 파드칼레의 작은 마을 왕쿠르트의 하늘을 이 감청색의 파도가 가로질러갔다.
우주로 접어들어가는 경계인 80킬로미터 고도의 이 얼음 구름은 지상에서 봤을 때는 아직 떠오르지 않은 태양빛을 반사해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에 높은 하늘에서 아주 얇게 형성되는 이 구름은 극지중간층구름(polar mesospheric clouds)으로도 알려져 있다.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이 구름은 산산히 분해된 유성이나 화산재에 의해 대기상에 유입된 미세한 먼지 알갱이들에 상층 대기에서 수증기가 들러붙어 응축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NASA의 AIM 미션은 우주에서 이 야광구름의 투사영상을 제공해주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7월 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709.html
참고 : 다양한 구름의 모습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Noctilucent Clouds Tour France
Image Credit & Copyright: Simon Lericque (GAAC)
Explanation: Bright noctilucent or night shining clouds are not familiar sights from northern France. But these electric-blue waves coursed through skies over the small town of Wancourt in Pas-de-Calais on July 6, just before the dawn. From the edge of space, about 80 kilometers above Earth's surface, the icy clouds still reflect sunlight even though the Sun itself is below the horizon as seen from the ground. Usually spotted at high latitudes in summer months the diaphanous apparitions are also known as polar mesospheric clouds. The seasonal clouds are understood to form as water vapor driven into the cold upper atmosphere condenses on the fine dust particles supplied by disintegrating meteors or volcanic ash. NASA's AIM mission provides projections of the noctilucent clouds as seen from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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