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5 : 플레이아데스 별무리

 

Image Credit & Copyright:  Hermann von Eiff

 

플레이아데스 별무리를 본적이 있는가?
본 적은 있겠지만 아마도 사진에서처럼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모습을 본 적은 없을 것이다.

 

아마도 밤하늘에서 가장 유명한 별무리일 플레이아데스 별무리는 빛공해가 심한 도시에서도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대단히 밝은 별무리이다.
그런데 어두운 밤하늘을 가진 곳에서 오랜동안 노출을 계속하면 플레이아데스를 감싸고 있는 먼지 구름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오랫동안의 노출을 이용하여 촬영된 이 사진은 지난달 나미비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름달 하나의 크기에 해당하는 지역을 여러 번 촬영한 것이다.

 

일곱자매 또는 M45로도 알려져 있는 플레이아데스는 황소자리 방향으로 대략 4백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오늘날 다분히 왜곡된 일반적인 전설은  밝은 별 하나가 '일곱 자매'라는 이름이 지어진 후 빛을 잃어서 맨눈으로 여섯 개의 별만이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플레이아데스를 구성하는 별의 실제 숫자는 관측하는 날의 하늘이 얼마나 어두운지, 그리고 그 날 대기의 투명도가 얼마인지에 따라 일곱 개 이상일 수도, 그 이하일 수도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10월 1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1019.html

 

참고 : M45, 플레이아데스를 비롯한 각종 성단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5

 

원문>

M45: The Pleiades Star Cluster
Image Credit & Copyright: Hermann von Eiff

Explanation: Have you ever seen the Pleiades star cluster? Even if you have, you probably have never seen it as dusty as this. Perhaps the most famous star cluster on the sky, the bright stars of the Pleiades can be seen without binoculars even from the heart of a light-polluted city. With a long exposure from a dark location, though, the dust cloud surrounding the Pleiades star cluster becomes very evident. The featured image was a long duration exposure taken last month from Namibia and covers a sky area many times the size of the full moon. Also known as the Seven Sisters and M45, the Pleiades lies about 400 light years away toward the constellation of the Bull (Taurus). A common legend with a modern twist is that one of the brighter stars faded since the cluster was named, leaving only six stars visible to the unaided eye. The actual number of visible Pleiades stars, however, may be more or less than seven, depending on the darkness of the surrounding sky and the clarity of the observer's eye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