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5. 12:4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밤하늘을 높이 가로질러가는 고니자리 방향으로 2천 광년 거리에는 펠리칸의 모습을 닮은 성운이 날아오르고 있다.
IC 5070으로 알려져 있는 이 별사이우주 공간의 가스와 먼지 구름은,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NGC 7000으로 등재된 북아메리카성운의 동쪽 해안 바로 바깥에서 발견된다.
펠리칸성운과 북아메리카성운은 모두 거대하고 복잡한 별생성 구역의 일부이다.
이와 같은 형태의 별생성구역으로서 가까운 거리로 인해 우리에게 보다 더 잘알려진 성운은 오리온 성운이다.
우리의 시선에서 상단 왼쪽의 검은 먼지 구름은 펠리칸의 눈과 긴 부리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온화 가스의 전면에 형성된 밝은 부분은 펠리칸의 머리와 목 부분을 형성하고 있다.
이 사진은 수소와 산소원자 구름의 복사를 기록한 협대역 사진을 이용하여 인상적인 색채의 조합을 연출한 것이다.
펠리칸 성운까지의 거리를 고려했을 때 사진이 담고 있는 폭은 30 광년에 해당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11월 19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61119.html
참고 : IC 5070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IC 5070: A Dusty Pelican in the Swan
Image Credit & Copyright: Steve Richards (Chanctonbury Observatory)
Explanation: The recognizable profile of the Pelican Nebula soars nearly 2,000 light-years away in the high flying constellation Cygnus, the Swan. Also known as IC 5070, this interstellar cloud of gas and dust is appropriately found just off the "east coast" of the North America Nebula (NGC 7000), another surprisingly familiar looking emission nebula in Cygnus. Both Pelican and North America nebulae are part of the same large and complex star forming region, almost as nearby as the better-known Orion Nebula. From our vantage point, dark dust clouds (upper left) help define the Pelican's eye and long bill, while a bright front of ionized gas suggests the curved shape of the head and neck. This striking synthesized color view utilizes narrowband image data recording the emission of hydrogen and oxygen atoms in the cosmic cloud. The scene spans some 30 light-years at the estimated distance of the Pelican Neb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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