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6. 23:1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목성의 이 폭풍 구름의 크기는 거의 지구만한 크기이다.
하얀 달걀(white oval)이라고 불리는 이 소용돌이 구름은 지구의 역선풍과 비슷한 고기압 폭풍이다.
이 구름은 그 유명한 대적반의 남쪽에서 진주목걸이를 만들고 있는 여러 개의 백색 타원 구름 중 하나이다.
대적반 역시 원래는 거대한 백색 타원구름이었다가 붉은 색으로 바뀐 것일 수 있다.
이 구름 주위로는 백색 타원체를 휘감으며 통과하고 있는 흥미로운 폭풍의 모습이 보인다.
이 사진은 지난 2월 2일 목성 상층 대기 바로 위로 통과한 주노 위성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주노 위성은 향후 5년 동안 목성 궤도를 지속적으로 돌며 탐사를 계속하게 된다.
그 와중에 목성 대기상의 물의 함량을 측정하게 되며 이 두꺼운 구름 아래 고체의 표면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를 알아내기 위한 탐사 시도를 하게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2월 28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228.html
참고 : 주노 우주선의 다양한 탐사자료 등, 목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6
원문>
A White Oval Cloud on Jupiter from Juno
Image Credit: NASA, JPL-Caltech, SwRI, MSSS; Processing: Roman Tkachenko
Explanation: This storm cloud on Jupiter is almost as large as the Earth. Known as a white oval, the swirling cloud is a high pressure system equivalent to an Earthly anticyclone. The cloud is one of a "string of pearls" ovals south of Jupiter's famous Great Red Spot. Possibly, the Great Red Spot is just a really large white oval that turned red. Surrounding clouds show interesting turbulence as they flow around and past the oval. The featured image was captured on February 2 as NASA's robotic spacecraft Juno made a new pass just above the cloud tops of the Jovian world. Over the next few years, Juno will continue to orbit and probe Jupiter, determine atmospheric water abundance, and attempt to determine if Jupiter has a solid surface beneath its thick clo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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