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5 : 별들을 보듬어내는 곳의 심장부

2017. 2. 28. 21:57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José Jiménez Priego (Astromet 


별은 어디서 생겨나는 것일까?
많은 경우 별들은 가스와 검은 먼지들이 대혼란을 겪고 있는, 에너지가 왕성한 지역에서 탄생한다.


사진 중앙, 영혼성운(the Soul Nebula)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무겁고 밝은 별들은 W5로 등재되어 있는데, 폭발을 계속하며 이온화된 빛과 고에너지 폭풍을 뿜어내고 있다.


바깥으로 몰아쳐 나오는 빛과 가스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가스와 먼지들을 밀어 젖히며 증발시키고 있으나
여기서 남겨진 가스 기둥은 그 내부에 고밀도로 뭉쳐진 덩어리를 숨기고 있다.
바로 이 덩어리의 안에서도 별들이 만들어진다.


이 사진은 W5가 감추고 있는 내부 비밀의 장소를 특별히 강조하여 보여주고 있다.
이 지역은 약 1,000 광년으로 뻗어있으며 별을 만들어내는 기둥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IC 1848로도 등재되어 있는 영혼성운은 카시오페이아 자리 방향으로 6,500 광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수억년 내에 이곳에는 별무리만이 남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별무리의 별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11월 29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61129.html

       


원문>

W5: The Soul of Star Formation
Image Credit: José Jiménez Priego (Astromet)

Explanation: Where do stars form? Many times, stars form in energetic regions where gas and dark dust are pushed around in chaotic mayhem. Pictured, bright massive stars near the center of W5, the Soul Nebula, are exploding and emitting ionizing light and energetic winds. The outward-moving light and gas push away and evaporate much surrounding gas and dust, but leave pillars of gas behind dense protective knots. Inside these knots, though, stars also form. The featured image highlights the inner sanctum of W5, an arena spanning about 1,000 light years that is rich in star forming pillars. The Soul Nebula, also cataloged as IC 1848, lies about 6,500 light years away toward the constellation of the Queen of Aethopia (Cassiopeia). Likely, in few hundred million years, only a cluster of the resulting stars will remain. Then, these stars will drift ap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