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성채에서 바라본 하늘

 

Image Credit & Copyright:  Stephane Vetter ( Nuits sacrees,  TWAN )

 

북반구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자리별인 북두칠성은 거꾸로 봐도 쉽게 그 모습을 알아볼 수 있다. 

어떤 이들은 북두칠성에서 쟁기나 마차의 모습을 보기도 할 것이다.

 

아래 사진에서는 프랑스 드 모리몽트 성채의 폐허가된 성벽 위로 익숙한 패턴과 별들의 이름을 볼 수 있다.

 

북두칠성은 물론 큰곰자리에서 가장 밝은 알파별인 두베(Dubhe)가 하단 왼쪽으로 보인다.

두베는 베타별 메라크(Merak)와 함께 북극성을 가리키는 선을 만들고 있는데 사진에서 북극성은 성벽에 가려져 있다.

 

이 사진은 3월 30일에 촬영되었기 때문에 페크다(Phecda)와 메그레츠(Megrez)를 잇는 선을 그리면 사진 중앙 바로 아래에 성채가 만드는 둥근 하늘에 여전히 담겨있는 희미한 초록빛의 41P/터틀-자코비니-크레사크 혜성(41P/Tuttle-Giacobini-Kresak)을 볼 수 있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이 혜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때는 4월 1일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4월 7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407.html

 

참고 : 41P/터틀-자코비니-크레사크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Castle Eye View 
Image Credit & Copyright: Stephane Vetter (Nuits sacrees, TWAN)

Explanation: The best known asterism in northern skies, The Big Dipper is easy to recognize, even when viewed upside down, though some might see a plough or wagon. The star names and the familiar outlines appear framed in the ruined tower walls of the French Chateau du Morimont if you just slide your cursor over the image or follow this link. Dubhe, alpha star of the dipper's parent constellation Ursa Major is at the lower left. Together with beta star Merak the two form a line pointing the way to Polaris and the North Celestial Pole, hidden from view by the stones. Since the image was captured on March 30, you can follow a line from dipper stars Phecda and Megrez to spot the faint greenish glow of Comet 41P/Tuttle-Giacobini-Kresak below center, still within the castle eye view. The periodic comet made a remarkable close approach to planet Earth on April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