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의 토성

Image Credit & Copyright:  Mohammad Nouroozi

 

토성이 충의 위치에 다가서고 있다.

 

해질녁에 떠올라 밤새 밝게 빛나는 요즘의 토성은 미리내를 가로지르는 무수한 별들과 성운들, 그리고 미리내의 먼지구름들과 동일 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이달 초 아름다운 미리내 중심을 두 장의 사진으로 담아내어 이어붙인 이 사진에서 중앙 왼쪽 상단에 하얀 빛의 토성이 자리잡고 있다. 

사진에서 토성은 먼지 가득한 파이프성운의 담배통 위와 전갈자리 알파별인 안타레스로 향하는 검은 강물의 끝부분 바로 너머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런데 바로 요즘, 토성을 가장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카시니호이다. 

가장 가까운 곳까지 접근해 들어가며 카시니호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8번째 공전이 현재 진행 중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6월 10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610.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 풍경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Saturn in the Milky Way 
Image Credit & Copyright: 

Mohammad Nouroozi

Explanation: Saturn is near opposition in planet Earth's sky. Rising at sunset and shining brightly throughout the night, it also lies near a line-of-sight to crowded starfields, nebulae, and obscuring dust clouds along the Milky Way. Whitish Saturn is up and left of center in this gorgeous central Milky Way skyscape, a two panel mosaic recorded earlier this month. You can find the bright planet above the bowl of the dusty Pipe nebula, and just beyond the end of a dark river to Antares, alpha star of the constellation Scorpius. For now the best views of the ringed giant planet are from the Saturn-orbiting Cassini spacecraft, though. Diving close, Cassini's Grand Finale orbit number 8 is in prog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