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행성에서 바라본 번개월식

 

Image Credit & Copyright:  Chris Kotsiopoulos   ( GreekSky )

 

폭풍우가 2011년 6월 15일 개기일식의 장관을 거의 망쳐버리고 있었다.

그러나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10여분 동안 구름이 갈라지고 번개가 내리치면서 환상적인 하늘을 만들어냈다. 

 

30초의 노출을 이용하여 촬영된 이 사진은 22년의 APOD 역사에서 더더욱 인상적인 제목과 함께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사진 중 하나가 되었다.

(인상적인 제목을 지어준 사진작가에게 감사를 드린다.)

 

제목에 번개를 넣은 것은 충분히 이해할만하다.

그리고 월식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는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서 폭넓게 관측된 것이다.

 

그런데 이 사진은 그리스 페치의 이카리아 섬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곳은 거친 지형과 독특한 바위들로 인해 “염소의 행성”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7월 16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716.html

 

참고 : 다양한 월식의 풍경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Lightning Eclipse from the Planet of the Goats 
Image Credit & Copyright: 

Chris Kotsiopoulos

 (

GreekSky

)

Explanation: Thunderstorms almost spoiled this view of the spectacular 2011 June 15 total lunar eclipse. Instead, storm clouds parted for 10 minutes during the total eclipse phase and lightning bolts contributed to the dramatic sky. Captured with a 30-second exposure the scene also inspired one of the more memorable titles (thanks to the astrophotographer) in APOD's now 22-year history. Of course, the lightning reference clearly makes sense, and the shadow play of the dark lunar eclipse was widely viewed across planet Earth in Europe, Africa, Asia, and Australia. The picture itself, however, was shot from the Greek island of Ikaria at Pezi. That area is known as "the planet of the goats" because of the rough terrain and strange looking ro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