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9. 22:4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아름다운 겨울 밤하늘의 풍경을 담아낸 이 합성사진에는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의 어두운 하늘로부터 쏟아져내리는 별비가 담겨 있다.
사진에 담긴 48개의 별똥별은 지난 주 해마다 찾아오는 쌍둥이자리 별비때 내린 별똥별들이다.
영하 28도의 혹한에도 불구하고 이 천상의 장관이 절정에 이루던 순간들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 별똥별들은 지평선 높이 떠올라있는 쌍둥이자리의 두 개 밝은 별 근처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매우 활발한 양상을 보여준 올해 쌍둥이자리 별비는 소행성 3200 파에톤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했던 2017년 12월 16일 바로 전인 12월 13일과 14일 사이 절정을 보여주었다.
수수께끼의 소행성인 3200 파에톤은 쌍둥이자리 별비를 만들어낸 모천체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2월 22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1222.html
참고 : 쌍둥이자리 별비를 포함한 다양한 별똥별 및 별비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Gemini's Meteors
Composite Image Credit & Copyright: Jeff Dai (TWAN)
Explanation: From dark skies above Heilongjiang province in northeastern China, meteors rain down on a wintry landscape in this beautiful composited night scene. The 48 meteors are part of last week's annual Geminid meteor shower. Despite temperatures of -28 degrees C, all were recorded in camera exposures made during the peak hour of the celestial spectacle. They stream away from the shower's radiant high above the horizon near the two bright stars of the zodiacal constellation of the Twins. A very active shower, this year the December 13-14 peak of the Geminids arrived just before the December 16 closest approach of asteroid 3200 Phaethon to planet Earth. Mysterious 3200 Phaethon is the Geminid shower's likely parent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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