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W 114

2018. 6. 9. 15:32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Andrew Campbell

 

제단자리 방향에 자리잡고 있는 이 거대하고 드라마틱한 우주구름은 보름달 14개의 직경에 해당하는 7도 영역에 걸쳐 펼쳐져 있는 구름이다.

 

사진촬영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먼지다발의 환영처럼 보이는 이 천체는 RC114로 등재되어 있으며 망원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이어붙인 이 사진에서 이온화된 수소원자의 존재를 말해주는 붉은 빛을 뿜어내고 있다.

 

RCW114는 초신성 폭발잔해로 알려져왔다.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먼지다발 복사는 무거운 별의 폭발로부터 촉발된 충격파에 의해 여전히 팽창을 계속하며 주변 우주공간을 쓸어내고 있다.

 

이 우주구름까지의 거리가 600광년임을 고려해봤을 때 이 우주구름의 직경은 약 100 광년이다.

 

RCW114를 만든 초신성 폭발의 빛이 지구에 도달한 것은 대략 2만 년 전일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초신성 폭발로부터 남겨진 펄서가 식별되기도 하였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8년 1월 11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80111.html

       

참고 : RCW114를 비롯한 초신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89

 

원문>

RCW 114: A Dragon's Heart in Ara 
Image Credit & Copyright

Andrew Campbell

Explanation: Large and dramatically shaped, this cosmic cloud spans nearly 7 degrees or 14 full moons across planet Earth's sky toward the southern constellation Ara. Difficult to image, the filamentary apparition is cataloged as RCW 114 and traced in this telescopic mosaic by the telltale reddish emission of ionized hydrogen atoms. In fact, RCW 114 has been recognized as a supernova remnant. Its extensive filaments of emission are produced as the still expanding shockwave from the death explosion of a massive star sweeps up the surrounding interstellar medium. Consistent estimates place its distance at over 600 light-years, indicating a diameter of about 100 light-years or so. Light from the supernova explosion that created RCW 114 would have reached Earth around 20,000 years ago. A spinning neutron star or pulsar has recently beenidentified as the remains of the collapsed stellar 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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