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9. 15:4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2016년 9월 7일, 판스타스 망원경에 의해 발견된 판스타스 C/2016 R2 혜성이 지금 현재 황소자리를 배경으로 태양으로부터 24광분 거리를 지나고 있다.
머나먼 오르트 구름에서 찾아온 이 혜성의 아름답고 복잡한 이온꼬리는 인상깊은 푸른색을 띠고 있다.
아직 태양으로부터는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 있음에도 이미 충분히 발달된 이온 꼬리의 모습은 대단히 인상적이다.
점점 증가하는 태양빛 속에서 독특하게 많이 존재하는 이온화 일산화탄소 분자의 형광 복사가 이처럼 어여쁜 푸른색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1월 7일 밤 두 개의 망원경으로부터 획득된 데이터를 합성한 것이다.
하단 왼쪽 사진 모서리쪽에 보이는 광채는 히아데스 별무리의 앞쪽에 자리잡고 있는 황소자리 감마별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8년 1월 12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80112.html
참고 : C/2016 R2 판스타스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Blue Comet PanSTARRS
Image Credit & Copyright: Damian Peach, Jose J. Chambo
Explanation: Discovered with the PanSTARRS telescope on September 7, 2016, this Comet PanSTARRS, C/2016 R2, is presently about 24 light minutes (3 AU) from the Sun,sweeping through planet Earth's skies across the background of stars in the constellation Taurus. An inbound visitor from our Solar System's distant Oort Cloud, its beautiful and complex ion tail is a remarkable shade of blue. Still relatively far from the Sun, the comet's already well-developed ion tail is very impressive. Emission from unusually abundant ionized carbon monoxide (CO+) molecules fluorescing in the increasing sunlight is largely responsible for the pretty blue tint. This color image of the blue comet is a combination of data taken from two different telescopes during the night of January 7. Located at the apex of the V-shaped Hyades star cluster in Taurus, bright star Gamma Tauri is responsible for the glow at the bottom left corner of the 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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