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7. 22:2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푸른빛의 혜성으로도 알려져 있는 C/2016 R2 판스타스 혜성이 2018년 1월 13일 촬영된 이 아름다운 광대역 사진에서 하단 왼쪽에 자리잡고 있다.
거의 20도에 달하는 영역을 담은 이 사진은 감도높은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한 적절한 노출과 후처리를 통해 만들어졌다.
이 사진은 맨눈으로 감지하기에는 너무나 희미한 다채로운 색깔의 구름들과 먼지가득한 암흑성운들이 가득 채우고 있다.
상단 오른쪽으로는 익숙한 형태의 NGC 1499, 캘리포니아성운이 보인다.
캘리포니아성운의 길이는 60광년 이상이며 150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성운을 장악하고 있는 붉은 빛은 바로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페르세우스자리 크사이 별에 의해 수소원자가 이온화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하단 중앙으로는 그 유명한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보인다.
지름 15광년의 이 별무리는 40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성단의 인상적인 푸른색은 별빛이 별사이우주공간의 먼지에 반사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 두 개 천체 사이로 페르세우스 OB2 성협의 별들과 먼지가득한 암흑성운들이 근처 황소자리및 페르세우스자리의 거대한 먼지구름의 경계를 따라 늘어서 있다.
혜성은 태양빛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일산화탄소(CO+)가 이온화되면서 인상적인 푸른색 꼬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혜성은 지구로부터 17광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8년 2월 16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80216.html
참고 : C/2016 R2 판스타스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Image Credit & Copyright: JoAnn McDonald
Explanation: The comet PanSTARRS also known as the blue comet (C/2016 R2) really is near the lower left edge of this stunning, wide field view recorded on January 13. Spanning nearly 20 degrees on the sky, the cosmic landscape is explored by well-exposed and processed frames from a sensitive digital camera. It consists of colorful clouds and dusty dark nebulae otherwise too faint for your eye to see, though. At top right, the California Nebula (aka NGC 1499) does have a familiar shape. Its coastline is over 60 light-years long and lies some 1,500 light-years away. The nebula's pronounced reddish glow is from hydrogen atoms ionized by luminous blue star Xi Persei just below it. Near bottom center, the famous Pleiades star cluster is some 400 light-years distant and around 15 light-years across. Its spectacular blue color is due to the reflection of starlight by interstellar dust. In between are hot stars of the Perseus OB2 association and dusty, dark nebulae along the edge of the nearby, massive Taurus and Perseus molecular clouds. Emission from unusually abundant ionized carbon monoxide (CO+) molecules fluorescing in sunlight is largely responsible for the telltale blue tint of theremarkable comet's tail. The comet was about 17 light minutes from Earth.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리온자리 LL별과 오리온성운 (0) | 2018.07.07 |
---|---|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0) | 2018.07.07 |
그림자속에 잠긴 엔켈라두스 (0) | 2018.07.07 |
하트성운의 심장 (0) | 2018.07.07 |
지구를 도는 자동차 (0) | 2018.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