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만나는 두 개의 띠

 

Image Credit & License: Ruslan Merzlyakov (RMS Photography)

 

하늘에 떠 있는 두 개 띠는 무엇일까?

 

가장 일반적으로 목격되는 띠는 우측에 있는 띠로서 그것은 미리내의 중심 대역이다.

우리 태양은 이 나선은하의 원반을 돌고 있다. 따라서 이 원반안쪽에서 바라본 원반은 하늘 모든 방향에서 상대적으로 밝은 띠를 보여준다.

 

미리내의 띠는 또한 1년 내내 볼 수 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도시의 빛공해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

 

이보다는 눈에는 덜 띠지만 왼쪽으로는 황도광이 보인다. 

황도광은 우리 태양계에서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먼지에 태양빛이 반사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황도광은 태양 근처에서 가장 밝게 빛난다. 따라서 황도광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때는 해뜨기 바로전이나 해가 진 직후이다.

북반구에서는 특히 3월과 4월, 해가진 직후에 가장 선명하게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황도대의 먼지들은 주로 목성 근처를 통과하는 혜성에서 분출된 먼지들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년 중 특정 시점에만 사진에서와 같이 하늘의 특정 지역에서 나란히 선 두 개의 띠를 볼 수 있게 된다.

사진에서는 이 두 개의 띠가 마치 라이버 강의 둔덕이 하늘에 계속 이어지고 있는 듯이 보인다.

이 파노라마 사진은 3주 전 덴마크 노스유틀란트에서 촬영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8년 2월 27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80227.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 풍경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Dueling Bands in the Night 
Image Credit & License: 

Ruslan Merzlyakov

 (

RMS Photography

)

Explanation: What are these two bands in the sky? The more commonly seen band is the one on the right and is the central band of our Milky Way galaxy. Our Sun orbits in the disk of this spiral galaxy, so that from inside, this disk appears as a band of comparable brightness all the way around the sky. The Milky Way band can also be seen all year -- if out away from city lights. The less commonly seem band, on the left, is zodiacal light -- sunlight reflected from dust orbiting the Sun in our Solar System.Zodiacal light is brightest near the Sun and so is best seen just before sunrise or just after sunset. on some evenings in the north, particularly during the months of March and April, this ribbon of zodiacal light can appear quite prominent after sunset. It has recently been determined that zodiacal dust was mostly expelled by comets that have passed near Jupiter. only on certain times of the year will the two bands be seen side by side, in parts of the sky, like this. Here the two streaks of light appear like the continuation of the banks of the Liver River into the sky. The featured panorama of consecutive exposures was recorded about three weeks ago in North Jutland, Den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