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26. 22:22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지난 주 이른 아침에 촬영된 이 사진에는 궁수자리를 통과하고 있는 화성과 토성이 담겨 있다.
3월 31일, 3도의 화각을 담고 있는 이 사진에서 화성과 토성은 거대구상성단 메시에 22와 함께 천상의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사진 하단 왼쪽의 M22는 약 1만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양보다 훨씬 오래된 별 10만 여개가 몰려 있는 성단이다.
태양빛을 받아 창백한 노란빛으로 빛나는 토성(사진 상단)은 82광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을 주의깊게 보면 과노출로 담긴 토성의 5시 방향으로 토성의 거대 위성 타이탄을 작은 빛점으로 찾아볼 수 있다.
이보다 약간 더 밝고 더 붉은 빛을 띤 화성은 9광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두 개 행성 모두 충 지점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오는 7월 화성은 훨씬 더 밝아지며 2018년의 충 지점에서 망원경을 통해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때 화성은 지구로부터 3.2광분이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위치하게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8년 4월 12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80412.html
참고 : M22를 비롯한 각종 성단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5
Image Credit & Copyright: Damian Peach
Explanation: Wandering through the constellation Sagittarius, bright planets Mars and Saturn appeared together in early morning skies over the last weeks. They are captured in this 3 degree wide field-of-view from March 31 in a close celestial triangle with large globular star cluster Messier 22. Of course M22 (bottom left) is about 10,000 light-years distant, a massive ball of over 100,000 stars much older than our Sun. Pale yellow and shining by reflected sunlight, Saturn (on top) is about 82 light-minutes away. Look carefully and you can spot large moon Titan as a pinpoint of light at about the 5 o'clock position in the glare of Saturn's overexposed disk. Slightly brighter and redder Mars is 9 light-minutes distant. While both planets are moving on toward upcoming oppositions, by July Mars will become much brighter still, with good telescopic views near its 2018 opposition. Then it will be a mere 3.2 light-minutes from planet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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