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별 코로나 19 혈전증 발생 수치 비교.

언론사를 가장한 이익 집단이 만들어내는 가짜 뉴스가 넘쳐납니다. 

그래서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아스트라제네카 초도 물량이 많다보니 이 이익집단들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부작용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아마 중도 물량부터 많아지는 화이자에 대해서도 조만간 부작용 나팔을 불어댈 것입니다. 

 

제대로 된 뉴스를 보려면 외국에서 찾아봐야 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거지같은 언론사를 둔 우리 모두의 업보입니다. 

다행히 최근 옥스포드 뉴스에서 참고할만한 뉴스를 하나 봤습니다. 

(출처 : https://www.ox.ac.uk/news/2021-04-15-risk-rare-blood-clotting-higher-covid-19-vaccines )

 

의학은 완전 문외한이지만 발번역이라도 해봤습니다. 

 

일단 핵심은 아래 세 줄입니다. 

 

- 코로나 19에 감염될 경우 뇌정맥혈전증(CVT, cerebral venous thrombosis)발생 사례는 100만명 당 39명입니다.

- 화이자나 모더나, 즉 mRNA 백신의 경우 뇌정맥혈전증 발생 사례는 100만명 당 4명입니다.

-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뇌정맥혈전증 발생 사례는 100만명 당 5명입니다.

 

이 세줄의 의미를 정리하면,

첫째. 가장 안전한 것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 그런데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 걸 장담할 수 없다면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셋째. 어떤 백신이든 일정 수준의 부작용은 있습니다.

넷째. 부작용은 아스트라제네카든 화이자든 별 차이가 없습니다. 

 

아래는 전문을 번역한 것입니다. 

 

제목 : 혈전증의 위험은 백신보다 코로나19가 훨씬 높습니다.

 

옥스포드대학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19에 감염될 경우 뇌정맥혈전증(cerebral venous thrombosis, CVT)으로 알려진 희귀 혈전증의 위험이 감염되지 않을 경우보다 100배 이상 높으며 코로나 백신을 맞는 경우나 독감에 걸리는 경우보다는 10배 정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 정신의학 및 NIHR 옥스포드 헬스 바이오메디컬 연구센터의 폴 헤리슨(Paul Harrison)교수 및 막심 타크(Maxime Taquet )박사가 진행한 연구는 코로나 19에 감염된 환자 및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이들을 2주 동안 후속 관찰한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비교를 위해 일반인들이 독감에 걸렸을 때 수반되는 뇌정맥혈전증 사례도 조사되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경우 뇌정맥혈전증 발생이 훨씬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뇌정맥혈전증이 발생한 이들 중 30%는 30대 이하였습니다.

이는 백신에 의해 발생하는 혈전증 보다 8배에서 10배 높은 수치이며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하면 거의 100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번에 비교된 코로나 19 환자의 뇌정맥혈전증 발생 사례와 백신 접종자의 뇌정맥혈전증 발생 사례를 분석한 내역은 하기와 같습니다.

 

- 조사 대상인 코로나 19 환자는 50만 명 이상이었습니다.

  대상을 100만 명으로 환산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의 경우 100만 명 당 39명에게서

  뇌정맥혈전증이 발생하였습니다.

 

-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맞은 사람은 48만명이 조사 대상이었습니다.

  역시 백만 명으로 환산하면 100만 명당 4명에게서 뇌정맥혈전증이 발생하였습니다.

 

- 아스트라제테카 백신의 경우 백만 명당 5명의 뇌정맥혈전증이 발생하였습니다.

 

- 코로나 발생환자의 뇌정맥혈전증 발생 확률은 mRNA 백신을 맞은 경우 발생 확률보다 10배 높았습니다.

 

- 코로나 발생환자의 뇌정맥혈전증 발생 확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경우 발생 확률보다 8배 높았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진행중이기 때문에 모든 비교 수치는 주의 깊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정신의학과 교수이자 병진신경생물학그룹(the Translational Neurobiology Group)교수인 폴 헤리슨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백신과 뇌정맥혈전증간의 연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여러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규제 당국은 특정 백신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해답을 알 수 없는 핵심적인 질문은 코로나 19에 수반되는 뇌정맥혈전증의 위험성에 대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는 두 가지 중요한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우선 코로나 19는 뇌정맥혈전증의 위험을 현저히 증가시키며 혈전 문제가 이 질병이 야기하는 문제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코로나 19가 야기하는 이러한 위험이 현재 백신 때문에 발생하는 위험보다 훨씬 높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30세 이하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백신으로 인한 위험과 이익 사이에서 이 점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막심 타크(Maxime Taquet )박사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데이터는 EMA의 모니터링으로부터 도출될 것입니다.

반면 다른 데이터는 TriNetX 일렉트로닉 헬스 레코드 네트워크의 데이터가 사용되었습니다.

즉, 각 경우의 데이터 출처가 다르기 때문에 주의깊게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문정맥혈전증(간에서 나타나는 응고장애) 뿐 아니라 뇌정맥혈전증과 연관이 있다는 점은 명확합니다.

이것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 중 하나입니다."

 

추가 연구를 위해 필요한 중요한 요소는 코로나19와 백신이 발생시키는 뇌정맥혈전증이 같은 기재로 발생하는 것인지 아니면 서로 다른 기재로 발생하는 것인지 입니다.

의료 기록상에 뇌정맥혈전증이 실제 사례보다는 적게 기록되거나 잘못 기록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따른 결과의 정확성에 불확실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