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끄저기(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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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속으로 걷다. - 우주를 사색하다.
우주론에서 인간은 철저하게 배제되어 있다. 아니 좀더 사실에 맞게 이야기하자면 인간은 우주에서 아무런 변수도 되지 못한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심지어 인간은 종속변수조차 되지 못하는 존재이다.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에 인간이 '우주'라는 것에 대해 탐구를 해온 역사는 곧 '..
2013.12.08 -
정글만리 - 진정한 중국을 기다린다.
책을 읽고나면 반드시 서평을 쓰리라고 맘먹은게 4년 전이었다. 그리고 올해 초부터는 서평을 만화로 한 번 그려보리라는 생각도 했었고 실제로 최근 몇 편은 만화로 그려보기도 했다. 그런데 만화라는게 쉽게 그려지는게 아니다보니, 서평을 쓰지 못한 책들이 점점 쌓여만 간다. 마지막..
2013.11.24 -
네잎 클로버가 건넨 말
네잎 클로버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처음엔 무척 기뻤는데요. 그런데 얘가 저한테 말을 걸었어요. ㅡㅡ;; 제가 미친 건 절대 아니고, 거짓말 하는 것도 아닙니다. 얘가 자기 친구들을 만나면 꺾는대신 잎을 하나 떼어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정말 행운이 생길거라구요. 꼭 그리 하겠다..
2013.11.04 -
빅뱅 우주론 강의 - 자각하는 우주를 창조한 인간의 위대함.
우주론을 이해할만한 능력은 딸리지만 그래도 흥미가 있는 탓에 우주론 관련 서적을 몇 편 읽어보긴 하였다. 너무나도 유명한 브라이언 그린의 엘러건트 유니버스, 우주의 구조(the Fabric of the Cosmos), 브라이언 그린 못지않은 필력과 지식을 자랑하는 과학 저널리스트 미치오 카쿠의 평행 우주(Parallel Worlds) 그리고 가장 최근엔 영 잘못 선택한 책이 되어 버리긴 했지만 우주 사용 설명서(A User Guide to the Universe까지... 약간씩 관점이 다르긴 하지만 하나같이 훌륭한 우주론 서적이었다. 그러나 이 책 '빅뱅 우주론 강의'는 앞서 나열한 책들에서는 찾을 수 없는 장점이 있었다. 첫째는 '빅뱅'이라는 사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점. 둘째는 이 책 자체가 '..
2013.10.06 -
ComNLife 12 - 특근의 마법
생산성 Zero의 늘어지는 플젝을 만드는 비법~
2013.10.02 -
ComNLife 11 - 러쉬 앤 회식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