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젤란 성운(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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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젤란 성운에서 별의 움직임을 포착하다.
사진 > 이 포토 일러스트레이션은 우리은하와 가장 가까워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의 회전에 대한 허블의 측정자료를 보여주고 있다. 대마젤란 성운은 남반구의 밤하늘에서 볼 수 있다. 이 포토일러스트레이션에서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대마젤란 성운의 희미한 외곽부를 강조하기 위해, 지상에서 촬영한 사진에 콘트라스트를 강화하여 표현하고 있다. 하늘에서 보이는 대 마젤란 성운의 거대한 크기를 보여주기 위해 사진 우측 하단에는 보름달이 묘사되어 있으며 시점을 표현하기 위해 지평선도 표현되어 있다. 화살표는 이 은하가 어떻게 회전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대마젤란 성운 내의 별들의 움직임에 대한 허블의 고화질 측정치를 나타내고 있다. 각 화살표는 향후 7백만년동안의 움직임에 대한 예측치이다. 허블이..
2014.02.19 -
마젤란 스트림
나일강의 근원을 찾는 것에 대한 천문학적 버전인 마젤란 스트림의 원천을 찾는 것에 있어, 천문학자들이 그 원천에 대한 강력한 증거를 찾아냈다. 이 사진은 우리은하의 평면이 가로지르고 있는 가시광선 전천 사진에 1970년에 라디오파 관측에서 발견된 분홍빛을 띤 기다란 가스리본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이다. 우리은하의 위성은하인 대마젤란 성운과 소마젤란 성운이 이 가스리본의 오른쪽 머리부분에 보인다. 허블의 COS데이터는 이 마젤란 스트림을 가로지르는 퀘이사의 빛을 통해 마젤란 스트림의 원소 구성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그 측정 결과는 마젤란 스트림의 대부분이 소마젤란 성운으로부터 흘러나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마젤란 스트림은 약 20억년 전 이 두 개의 왜소은하들간의 중력 조석작용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생각된다...
2013.08.15 -
NGC 2014와 NGC 2020
사진 1> 유럽남반구천문대(European Southen Observatory, 이하 ESO)의 초거대망원경(Very Large Telescope, 이하 VLT)이 우리 은하의 위성은하 중 하나인 대마젤란성운에 위치한 새로운 별을 생성해내고 있는 지역의 세밀한 사진을 촬영했다. 이 고해상도 사진은 두 개의 불타는 가스구름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 천체는 NGC 2014로서 불규칙한 형태로 붉은 빛을 띠고 있으며 그 옆에는 NGC 2020이 푸른색의 원형 모습을 띠고 있다. 이들 천체는 서로 다른 형태를 띠고 있지만 새로탄생한 초고온의 별들로부터 몰아쳐나오는 강력한 별폭풍에 의해 깎여나가고 있으며 또한 이 별들로부터 방출되는 복사가 주변의 가스들을 밝은 빛을 내며 불타오르게 만들고 있다. ESO의 VLT가..
2013.08.14 -
자외선으로 바라본 대마젤란 성운
가까운 거리의 은하들 내에서 가장 뜨거운 별들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까? 이를 알아내기 위해 NASA는 지구궤도를 돌고 있는 스위프트 위성을 조종하여 자외선으로 대마젤란 성운을 촬영한 후 각각의 사진들을 이어붙여 이 사진을 만들었다. 가장 무거운 질량을 지닌 어린 별들은 자외선 대역에서 푸른 빛을 내며 밝게 빛나기 때문에 이 사진에서는 대마젤란 성운에서 최근 별들이 생성되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이와는 반대로, 이 장면을 가시광선 영상으로 전환해보면 훨씬 익숙한 모습을 한 대마젤란 성운이 보이는데 여기서는 나이를 먹은 별들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상단 왼쪽에 있는 것은 국부 은하군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로 별들을 생성하고 있는 곳인 타란툴라 성운이다. 대마젤란 성운과 이 성운의 동반..
2013.06.10 -
대마젤란 성운
16세기 포르투갈의 항해가 페르디난드 마젤란과 그의 선원들은 첫 지구 일주 동안 남반구의 하늘에 대해 연구할 충분한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남반구에서 보풀 구름 모양을 갖춘 이 천체들은 남반구의 천체 관측자들에게 마젤란 구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천체들은 오늘날 훨씬 거대한 규모를 가진 우리 은하의 위성은하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사진은 황새치 자리 방향으로 16만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마젤란 성운의 멋진 고해상도 사진에 설명을 붙인 사진이다. 이 은하는 1만 5천 광년의 지름을 가진,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들 중 가장 무거운 은하이고, 가장 최근에 발견된 초신성인 SN 1987A가 위치하고 있는 은하이기도 하다. 30 Doradus 의 중심부에서 살짝 왼쪽에, 타란툴라 성운으로 알려져 있는 ..
2013.05.29 -
적외선으로 그려낸 대마젤란 성운의 초상화
우주먼지 구름이 잔물결처럼 퍼져 있는 이 사진은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을 적외선으로 촬영한 것이다. 사실 허셜 우주 망원경과 스피처 우주망원경의 사진을 멋지게 조합한 이 사진에서는 마치 우리 은하의 평단면을 따라 먼지들이 존재하는 것과 대단히 유사하게 이웃 왜소 은하에도 먼지 구름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먼지의 온도는 새로운 별의 생성 활동을 나타내는 지역을 따라 일정하게 늘어서는 경향이 있다. 파란색 색조로 나타나고 있는 스피처 우주망원경의 데이터는 어린 별들에 의해 가열되고 있는 따뜻한 우주먼지를 나타내고 있다. 허셜우주망원경에 탑재된 장비들이 촬영한 데이터는 사진에서 붉은색과 초록색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역과, 별들의 생성이 이제 막 ..
201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