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자리 유성우 6

사자자리 유성우와 친구들

이번 주 지구가 55P/템플-터틀 혜성의 궤도에 남겨진 먼지 잔해를 지나가면서 사자자리 유성우가 내렸다. 사자자리 유성우가 남부 온타리오의 뒷마당 관측지에서 촬영하여 합성한 사진에 담겨있다. 삼각대에 고정된 카메라는 사자자리 유성우가 매우 차분한 절정기를 맞기 하루 전인 11월 16일과 17일 밤에 밝은 유성의 모습을 개별 프레임으로 촬영해냈다. 각각의 사진들은 시야각 고정상태로 합성되었다. 그 결과 남쪽 지평선 위로 오리온이 떠오른 시각의 밤을 담은 화면에서 각각의 유성우 궤적은 전혀 정렬되어 있지 않은 채로 담겨졌고, 그래서 유성의 궤적들이 사진 화각 왼쪽 바깥에 자리잡고 있는 사자자리에서 방사상으로 뻗어나오는 것처럼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사진에는 수평선에 반사광을 드리고 있는 밝은 화구를 포함한 ..

모뉴먼트 벨리 상공의 사자자리 유성우

모뉴먼트 벨리 하늘에 비가 떨어진다. 그러나 이것은 그냥 비가 아니라 유성의 비이다. 각각 30초의 노출을 이용하여 촬영한 여섯장의 사진을 합성하여 만들어진 이 사진은 2001년 촬영된 것으로 당시 사자자리 유성우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유성을 쏟아냈다. 당시 지구는 템플-터틀 혜성이 남긴 모래 크기의 잔해부스러기가 가득 들어찬 지역을 통과하였고 그 결과 유성이 발생하는 비율은 거의 초당 하나에 이를 정도였다. 유성이 일렬로 도열하여 내리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이들이 모두 사자자리가 위치하는 지점으로부터 방사상으로 떨어져 내렸기 때문이다. 사자자리 유성우가 이번 주 절정에 이른다. 달빛이 유성우를 가릴 일은 없겠지만 올해 유성우는 시간당 최대 15개 정도로 예측되어, 2001년의 사자자리 유성우와 필적할..

과이타 탑 상공의 사자자리 유성우

1999년의 사자자리 유성우는 점점 그 강도가 높아지는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유럽의 관측자들은 11월 18일 이른 새벽, 세계표준시 2시 10분 경 날카로운 궤적을 그리는 수많은 유성들을 목격했다. 당시 유성의 숫자는 유성폭풍으로 정의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수치인 시간당 1천개를 훨씬 넘어섰다. 전세계의 다른 시간대와 다른 지역에서의 관측자들은 시간당 30개에서 100개 정도의 예상된 비율의 유성우 관측을 보고했다. 이 사진은 사자자리 유성우의 절정이 시작되기 바로 20분 전에 노출을 끝낸 사진이다. 최소한 5개의 사자자리 유성우가 스페인 지로나에서 12세기 전망탑으로 사용된 과이타 탑 상공에 궤적을 그리고 있다. 앞으로 며칠 밤동안 2014년의 사자자리 유성우가 절정에 다다를 것이다. 올해는 비록..

사자자리 유성우

우주를 떠도는 모래입자가 이 사진에서 하늘을 가로지르는 기다랗고 화려한 궤적을 남겨 놓았다. 지구 대기를 스쳐지나가는 이 충돌은 초속 71킬로미터의 속도로 발생했다. 지평선에서 지평선으로 뻗어있는 우리 은하가 함께 담겨 있는 이 사진은 11월 17일 밤, 천체관측에 있어 인기있는 고원지대인 프랑스 알사스의 샹드포에서 촬영되었다. 물론 이 유성은 템플-터틀 혜성의 궤적을 매년 쓸고 지나가는 지구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한 사자자리 유성우에 속하는 유성이다. 유성우가 발생하는 원점인 사자자리는 동쪽 지평선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궤적이 시작된 왼쪽 하단 근처이다. 희미한 황도광에 잠겨 있으며 사진 중심부의 약간 아래 우측에 밝은 행성 목성 또한 식별하기 쉽다. 이 사진은 드라마틱한 동영상의 일부로서 사자..

사자자리 유성우

모뉴먼트 벨리 상공에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이것은 유성우를 촬영한 것이다. 지난 주말 사자자리 유성우가 절정을 이뤘다. 이 사진은 2001년 촬영된 것으로 당시 사자자리 유성우는 어느 때보다 많은 유성을 쏟아냈다. 이 사진은 각각 30초 정도 노출로 촬영한 여섯개의 사진을 합성해낸 것이다. 당시 지구는 템플-터틀 해성이 남긴 모래 크기의 잔해부스러기가 가득 들어찬 지역을 통과하였고 그 결과 유성이 발생하는 비율은 거의 초당 하나에 이를 정도였다. 유성이 일렬로 도열하여 으로 뻗어내리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이들이 모두 사자자리가 위치하는 지점으로부터 방사상으로 떨어져 내리기 때문이다. 비록 올해 사자자리 유성우의 절정기로 예상된 기간은 지났지만 아마 내일 이른 아침 또 한 번 절정의 유성우를 ..

두 개의 성운을 가로지르는 유성

밤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는 있는 밝은 유성은 11월 15일 남아프리카 서더랜드에서 촬영되었다. 마치 순식간에 밝게 빛나는 카메라 플래쉬처럼, 매년 발생하는 사자자리 유성우에 의한 유성중 하나로 생각되는 이 유성은 두 개의 성운 사이를 지나가는 시점에 우연히 촬영된 것이다. 이 두개의 성운은 남반구에서는 육안으로 보이는 성운으로 우리 은하의 위성은하인 대 마젤란 성운과 소 마젤란 성운이다. 템플-터틀 혜성이 남기고간 먼지기류를 지구가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사자자리 유성우 현상은 올해에는 11월 17일 절정을 이루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1월 20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1120.html 참고 : 다양한 유성 및 유성우에 대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