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206으로 등재되어 있는 이 거대규모의 성협은 250만 광년 거리에 위치하는 우리의 이웃은하 안드로메다(M31)은하의 먼지 가득한 나선팔에 자리잡고 있다. 안드로메다 은하의 남서쪽을 확대 촬영한 이 멋진 사진의 중앙으로, 밝고 푸른 별들이 몰려 있어 대단히 젊은 성협임을 알 수 있는 NGC 206의 모습이 보인다. 이 성협에서 가장 어린 별들의 연령은 채 1천만년도 되지 않은 상태이다. 우리 은하에 존재하는 어떤 성단보다도 더 큰 규모로 어린 별들이 모여 있는 NGC 206은 4천광년 너비로 펼쳐져 있다. 이 성협에 비교할만한 크기를 가진 성단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나선은하 M33에 존재하는 NGC 604와 대마젤란 성운의 타란툴라 성운 정도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