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 5

프록시마 d(Proxima d) :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 별에서 새로 발견된 외계행성

천문학 연구팀이 칠레에 있는 ESO의 초거대망원경(Very Large Telescope, 이하 VLT)을 이용하여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 주위를 공전하는 또 하나의 외계행성의 증거를 찾아냈다. 이 행성후보 천체는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 행성계에서 세 번째로 포착된 행성이자 가장 밝게 빛나는 행성이다. 지구 대비 4분의 1질량을 가지고 있는 이 행성은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으로는 가장 밝게 빛나는 외계행성 중 하나이기도 하다. 포르투갈 에스파코 천문연구소의 연구원이자 2022년 2월 10일 아스트로노미앤아스트로피직스(Astronomy & Astrophysics)에 개재된 논문의 주저자인 주앙 파리아(Joao Faria)의 소감은 다음과 같다. "이번 발견은 우리와 가장 가..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프록시마 센타우리)에서 감지된 거대 플레어

그림 1> 이 그림은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과 같은 유형의 적색난쟁이별을 그린 상상화이다. ALMA의 관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에서 발생하는 폭발적인 플레어로 인해 이곳에 있는 행성은 실제 생명체가 거주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로부터 몰아쳐나오는 폭풍으로 인해 이 곳은 생명체가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천문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ALMA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지난 3월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로부터 분출된 거대한 플레어를 발견했다. 아스트로피지컬 저널에 개재된 이번 발견은 우리 태양계로부터 가장 가까운 외계행성이자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 별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프록시마..

가장 가까운 별에서 발견된 생명서식의 가능성이 있는 행성

태양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별은 지구와 유사한 행성을 가지고 있다. 어제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관측을 통해 이 행성이 실제 존재할뿐만 아니라 이 행성이 생명체서식가능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구에서 생명을 잉태해낸 핵심 재료에 해당하는 액체 상태의 물이 그 표면에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정된 것이다. 그러나 프록시마 b라는 이름의 이 행성에 실제 생명체가 존재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생명체가 살지 않는다 하더라도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은 미래의 인류가 미리내를 여행하는데 있어서 첫번째 여행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비록 이 행성의 태양인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은 태양보다 기온도 낮고 더 붉게 빛나는 별이지만, 켄타우루스자리 알파별을 구성하는 두 개의 별은 태양과 매..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 (Proxima Centauri)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이 행성을 거느리고 있을까? 그 답은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당신은 올해 첫 몇 달동안 이뤄지는 새로운 연구를 통해 새로 바뀌는 내용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 별은 켄타우루스자리 알파별계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는 별이다.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 별까지의 거리는 4.24광년이다.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에서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이 작은 붉은색 별은 너무나 희미해서 1915년에서야 발견되었으며 망원경을 이용해서만 관측이 가능하다. 사진에서는 망원경이 만들어낸 X자 모양의 회절무늬가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 별을 감싸고 있으며 훨씬 멀리 자리잡고 있는 미리내의 별들이 배경으로 보인다. 켄타우르스자리 알파별계에서 가장 밝은 별은 우리 태양과 아주 ..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 사진에서 밝게 빛나는 천체는 우리로부터 가장 가까운 별인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이다.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은 켄타우루스자리 방향으로 지구로부터 고작 4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비록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 사진에서 이 별은 아주 밝게 보이고 있고, 태양계로부터 가장 가까운 별이기 때문에 당신도 이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 기대할지 모르겠지만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별이다. 이 별의 평균 밝기는 매우 낮고 다른 별들과 비교해서 매우 작은 규모로서, 태양 질량의 1/8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가끔 이 별의 밝기는 증가하기도 한다. 프록시마는 '플레어별(flare star)'로 알려진 별이기도 한데, 플레어별이란 별의 내부에서 발생..